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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페이커 솔데스(폰 솔킬) 소름 돋지 않았나요?
게시물ID : lol_5396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281840
추천 : 6
조회수 : 799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8/27 21:28:23
1, 2, 3 경기 각각 한 번씩 솔킬나왔는데,
 
1경기 솔킬은 템차 좀 생겼을 때인지라 그럴 수도 있다하겟는데,
 
2경기는 페이커도 예상하지 못한 완벽한 솔로킬이었고
 
3경기는 페이커가 먼저 걸었는데, 진짜 평타 한 방 차이로 폰이 솔킬땀.
 
 
1경기는 제이스가 역갱 봐준 걸로 킬 먼저 먹고 템 하나 더 달고 와서 솔킬 땄었습니다. 페이커로서는 이것도 놀라운 일이지만, 애초에 탈론 대 제이스 구도에서는 포킹 맞기 시작하면 답이 없죠.
 
그런데, 2경기 솔로킬 보세요. 페이커 카사딘이 5렙 타이밍에 6렙 직전 탈론한테 먼저 e평qw를 맞습니다.
페이커가 데스를 직감하고 재빠르게 타워 안으로 점멸을 탔는데, 돌진 직전 6렙 된 폰이 점멸로 따라와서 rr점화로 죽였어요.
 
이건 6렙 타이밍의 킬각을 폰이 완전히 먼저 머리로 그림을 그렸는데, 페이커가 못 따라갔다고 볼 수밖에 없죠.
 
그리고 3경기는 어땠습니다. NLB에서 쿠로 오리아나를 죽인 페이커 야스오를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상대편이 따라오면 안 되는 거였는데 따라와서 죽었다. 내가 잘한 게 아니라 상대편이 못한 거다.'라고 페이커가 그 당시 솔로킬에 대해 말했죠.
 
야스오가 딜교환하고 빠지는데, 킬각을 예감한 페이커 질리언이 점멸 평타 점화를 썼어요. 근데 그 순간 야스오가 맞 점멸하면서 q는 빗나갔는데 평타로 죽였어요.
 
기가 막힌 건 야스오가 평타 한 방이면 죽을 피로 돌아갔어요. 그 말은 폰이 스스로가 죽기 직전인 걸 알지만, 페이커가 점멸로 들어오면 바로 맞점멸로 거리좁히면서 한대 더 치면 이긴다는 생각을 먼저 가지고 있었다는 말입니다. 게다가 야스오랑 질리언이랑 누가 거리 좁혀졌을 때 데미지를 더 빠르게 넣습니까? 야스오라는 겁니다. 이때 폰이 페이커 머리 꼭대기에서 갖고 놀았다고 밖에 볼 수가 없네요.
 
그때 페이커가 멘붕해서 '시발'하는 (것처럼 보이는) 장면도 나왔고요. 아마도 천외천이라는 단어를 떠올렸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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