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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모든일에는 흐름이라는게 있음 보이지않는 힘
게시물ID : lol_5397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맨날피곤해
추천 : 1
조회수 : 21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8/27 21:33:05
 
해서 예전부터 물들어올때 노저으라는 말이 있는것이고
 
도박하다 잘될때는 소변마려워도 화장실조차 안가는법
 
 
한때는 SKK 때문에 롤 경기 자체가 재미가 없다라는
 
이상한 얘기가 나올정도로 SKK는 막강했던 팀이었다
 
 
분명히 페이커 원맨팀은 아니었다  다들 1.5인분은 했던것이고
 
페이커가 3인분을 하니까 아무도 SKK를 이길수 없었던것임..
 
 
헌데 최고의 자리에서 그간 호흡을 맞추던 푸만두가 건강상의이유로
 
잠시 팀을 떠났다...
 
나는 이때 저 작은 변화가 물결을 만들고 점점 더 커진후
 
결국 SKK의 몰락으로 이어질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뭐 어디까지나 지금에 와서 결과론적으로 얘기하는거로 보여질수도 있으나
 
어쨋든 당시 내 지인들에게도 그리 말해왔었다.
 
 
잘될때는 저렇게 함부로 바꾸면 안되는데 저러다 분명히 말릴거라고...
 
물론 건강이 안좋은데도 억지로 선수생활을 하라는건 아니지만.
 
 
푸만두의 겉으로보여지는 태도에는 분명 나태함이 있었다.
 
타 게임을 하면서 방송을 한다던지  롤 채팅상에서의 심드렁한 채팅들
 
리니지관련된 얘기. 와우관련된 얘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나는 최고의 팀에 최고의서포터 푸만두니까
 
리니지 하다가 돌아와도 언제든지 최고의 자리로 복귀할수있어!
 
라는 오만함이 가득 묻어있는 주옥같은 대사들을 채팅을 통해 발설했고
 
캡쳐본들이 롤 커뮤니티에 종종 올라왔음..
 
 
그리고 상금 받으러 16강 마지막 경기에 잠시 출전한다는
 
그런 발언도 있었고...  물론 여전히 최고의자리에 있을수 있다면
 
 
푸만두갓이 되었겠으나
 
절정에서 아주 잠시 쉬었을뿐인데
 
푸만두의 기량저하는 너무 심각했고
 
 
5인 팀게임이다 보니 덩달아 여기저기서 삐걱거리기 시작하면서
 
메타가변화되고  다른 팀들은
 
SKK를 붕괴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데
 
SKK는 디펜딩에 큰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기때문에 
 
결국 무너져내린것..
 
그리고 솔직히 오늘 삼성화이트와 SKK가 붙는데
 
SKK가 이길거라고 생각했던  롤팬은 많지 않았을것임...
 
 
이제는 답이없음 리빌딩뿐임.  1순위 푸만두
 
2순위 피글렛임   봇라인이약하고
 
 
임팩트 뱅기가 1인분만 해주니까
 
페이커도 안절부절  마치 솔랭하다 보면
 
봇에서 자꾸 똥싸는 소리 들려와서
 
 
미드인 내가 어떻게든 하드캐리 하지않으면
 
이번 승급전은 반드시 지겠네!!
 
하는 심정으로 게임을 하는데
 
 
천하의 페이커도 저렇게 흔들릴수밖에 없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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