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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
게시물ID : phil_95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임오유
추천 : 2
조회수 : 34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8/27 21:48:41
왜 어떤 사람은 교황에게 중립을 요구하며 리본을 떼기를 요구했을까?


교황이 리본을 붙인 것에 대해 그는  어떤 두극단 중 하나를 선택하였음을 전제했는데.



교황은 그 관점에 대해서  `뭔 소리고?`라고 반응함.



대체 무엇과 무엇 사이의 중립이었을까...



'중립'의 요구는 현 상황이 두 극단의 갈등이라는 그 사람의 시각을 반영한다. 



대체로 중립은  단일한 어떤 개별적 문제를 대립되는 가치가 충돌되는 상황으로 파악하게 만들어버림. 



그렇다면 '기계적인 중립' 그 자체가 관점의 치환을 목적으로 하는 수단으로 사용되는게 아닐까?



거기에 덧붙여 `당신의 생존을 위해서라면 어느 쪽을 택하겠나?' 라는 질문을 던진다. 



경제에 이롭지않다는 말을 하며



대체로 언론이 그런 알고리즘을 띠는거 같다는...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52369.html




나의 편안함이 모든 기준이 되는 사회에 산다. 그래서 ‘차라리’ 귀 없는 지휘자를 요청하듯, 그저 나를 불편하게 하지 않을 지도자를 선택한다. 진시황이 죽은 뒤 좀 모자란 아들 호해를 황제로 옹립한 환관 조고는 어마어마한 권력을 누렸다는데, 조고와 그의 추종자 입장에선 호해가 모자라면 모자랄수록 더 편하고 행복했을 것이다. 그런 편안함의 추구는 ‘아테네의 등에’를 자처하며 귀찮은 소리를 하는 소크라테스나 ‘가진 것을 모두 팔아 가난한 사람에게 나누어주라’며 불편함을 종용하는 예수에게 민주주의의 다수결이란 이름으로 아예 죽음을 선고하기까지 한다.







애초 이런 구도가 형성되는 이유는 정치적으로 피아의 구분으로 만드는 정부와 여당, 그리고 그 친위대들(정부보조금 먹는 관변단체와 일베류) 때문이라고 보여짐.  

http://media.daum.net/issue/682/newsview?issueId=682&newsid=20140829044705309


알고리즘:
단일한 구조적인 어떤 문제의 발견


-정부가 잘못했고 또 정부에 불리한가?



-극단을 만드는 관변 단체와 언론의 개입-양비론으로 논란을 만듬, 정부는 이제 빠지고 이들과 소모적인 논란을 함



-대중들은 피곤해짐



-이때 언론이 출구전략으로 경제가 어렵다는 말을 꺼냄



-정부의 지지율을 유지함.



문제는 고스란히 유지된채로 무한 반복. 



왜냐면 저 어떤 문제에는 공범들이 워낙 많아 건드리기 불편한 지점이 있기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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