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시험보는데도 오늘 좋아하는애랑 같이 수업들어서
예쁜 치마에 예쁘게 머리하고 화장하고
친구들이 오늘 예쁘다 난리고, 다들 데이트하냐고 소개팅 나가냐고 난리인데
같이 수업들으러 들어온 좋아하는 애는 난 보이지도 않는지 인사도안하고..
얌마 그래도 내가 선밴데ㅠㅠ 나보면 인사라도 좀 하라고..ㅠㅠ
예쁜모습 보여주고싶어도 카톡도 안받아 연락도 안받아...
속상하네요.. 시험도 망했는데..
웃으면서 한 십분만 대화하면 이 우울한 기분 다 날아갈거같은데..
평소처럼 누나 오늘 예쁘네요 한마디만 해주면 진짜 보람있을거 같은데
눈물난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