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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질책의 대상이 될지언정, 모욕이 대상이 될 수 없다
게시물ID : sisa_5477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성의터전
추천 : 0/13
조회수 : 901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4/08/27 23:36:26
 
 
대한민국재향군인회와 대한민국성우회 등 단체는 25일 “군은 질책의 대상이 될지언정 결코 모욕이 대상이 될 수 없다”는 내용이 담긴 광고를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등 각 일간지에 게재했다.
 
향군 등은 “연간 2만 6천여 관심병사가 입대하는 현실을 감안하더라도 이것이 군 기강 사고의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면서 “장수는 결코 여건을 핑계 삼아 패전을 변명하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백번 생각해도 어찌 병영 내 사고가 軍만의 책임인가?”라며 “가정, 학교, 사회 등 ‘못자리’ 폭력이 여과 없이 병영으로 밀려들어오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백가 장명식 쇄신책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軍은 고정관념을 깨고 자녀를 군에 보낸 부모의 심정으로 확실한 재발방지책을 강구하라”면서도 “전투에서 싸워 이기는 軍 본연의 사명을 훼손하는 대책은 더 큰 재앙을 불러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軍은 질책의 대상이 될지언정, 결코 모욕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건전한 질책은 軍을 거듭나게 하는 보약이 될 것이나 마구잡이식 軍 때리기는 軍을 넘어지게 하는 독약이 될 것”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사랑의 회초리를 때려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이제는 회초리를 거두고 軍을 믿고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특히 “우리 軍의 사기가 떨어지고 전투력이 훼손될 때 좋아할 사람은 김정은 집단뿐”이라고 강조했다.
 
http://www.bluetoday.net/news/articleView.html?idxno=7466
 
 
윤일병 사건 이후 한국군대 자체를 아주 죄악시하고 매도하고 모욕하는 철없는 인간들이 꼭 새겨 읽어야 할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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