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cgv심야로 10시 이후에 가면 6,000원이라길래
바로 집앞이고 해서 보러갔습니다.
현장 예매만 할인 된다고 해서 직접 가서 결제 했는데 9,000원이라서
혹시나 하구 여쭤봤더니, 아 심야 가격으로 해드릴까요?하고는 그제서야 6,000원으로 해주더라구요
자동으로 6,000원 되는게 아니었음 ㅠㅠ
보실분들은 가서 말씀 꼭 하세용! ㅋㅋㅋㅋ
암튼 혼자 가서 영화보는게 이번이 세번째!! ㅋㅋㅋㅋ
아직도 약간은 떨리는데~~ 어차피 뭐 사람도 별로 없겠다 보고싶은 영화 였겠다~~ 해서 보러갔습니다.
감동적이고 슬플줄 알았는데.
네 감동적이었고, 중간 중간 찡하고 하더라구요
제 옆에 커플중에 여자분들은 영화 중반부터 계속 훌쩍훌쩍
근데 저는 왜 눈물이 안나죠?
원래 잘 우는데... 진짜 어제 눈물 한방울도 안났어요 ㅠㅠ
감정이 메말랐나?ㅠㅠ... 그런생각이 들고.. ㅠㅠ
그냥 가슴 따뜻한 영화였어요..(지극히 개인적임!!)
후기 끝~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