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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사태는 문재인 후보의 소통능력을 시험하는 계기가 될수도.
게시물ID : sisa_8695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퀘이서
추천 : 6
조회수 : 39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3/18 16:45:52
남인순, 문제 많습니다. 매우 많습니다. 

남인순이 제발로 기어들어갔다는 말도 있지만, 여성본부장으로 공식 임명되었다고 했습니다.

제가 제 머리에 본부장 감투를 씌웠을리는 없고, 틀림없이 문재인 후보와 주변의 의지입니다.

군가산점제 반대, 성매매 여성 처벌 불가, 성범죄 무고 폐지 등

"여성들의 사회 참여 촉진" 이 아니라, 명백히 "남성 탄압" 을 목표로 하는 문제 있는 사상을 가진 자에게 정책입안을 맡길 수 없습니다.

이런 반발을 문재인 후보가 듣고, 반영할 것인지, 그의 소통 능력을 시험해볼 기회입니다.

단순히 "난 옳다" 는 젊은 꼰대 마인드의 운동권 선배와 다를 것 없는 사람인지,

아니면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인지, 확인해 봐야 합니다.

"문재인은 다를 것이다." 라고요? 국민들은 이미 4 년전에 당했습니다. 

"박근혜는 신뢰와 원칙이지." 라는 이미지 정치에 이미 심각하게 당했습니다. 

국민들에게 필요한 건 말 잘듣고, 세금 분배 잘하고, 맡긴 일 잘하는 직업 공무원 대통령입니다.

아랫것들에게 자애롭게 웃어주는 맘씨좋은 높으신 분 따위는 영화에서나 찾으라 하세요. 

우린 그딴거 필요없습니다. 화면에서만 봐도 충분합니다.

그렇게 "소통" 을 중시했잖아요? 이명박근 10 년간 "소통" 이란 말만큼 많이 간절했던 게 있나요?

그걸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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