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안그래도 가정 경제상황이 안좋은데..
저만나고나서부터 더 안좋아지는거같습니다
데이트비용은 60%정도 제가 내는데...
밥한끼 먹는것도 슬슬 어려워지니...
이젠 만나자고 하는것 조차 어려워지네요...
만나도 근심 가득해보이고 그러면 만나는 저도 갑갑하고..
근데 저도 데이트 비용 100%는 부담을 못합니다...
저도 학생이고 용돈타쓰는데 그렇게까지해서는 못만나요..
만날때 분식먹을때도 많구요....검소하게 데이트해요
근데 이것도 슬슬 어려워지는게 슬픕니다
남친 자취방에 놀러가는것도... 룸메이트가 두명이 있어서 놀러가기도 애매하고..
남친이 대화라도 많이 했으면 하는데 힘이 들수록 입을 더 닫아버리니..
걍 속상할 따름이에요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