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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김여사 논란이건 어떤 논란이건
게시물ID : freeboard_8696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름이뭐라고
추천 : 0
조회수 : 9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5/25 17: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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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로 집단린치에 대하여..

절대다수가 공감대를 형성한, 그들은 이미 결론을 지은 사안에 대해
반대급부의 의견이나 그 의견을 낸 사람은 그 절대다수에게 집단린치를 받는것같네요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이나 글을 봤을때 적개심을 느끼기보단 호기심을 느껴야 하는것같습니다...
"저사람이 어째서 저런 생각에 도달하게 되었을까?" 하는 호기심이요. 
하지만 적개심을 가지고 해당 인원을 상대하려고 한다면 그것은 하나의 집단폭행으로 번질 가능성이 매우 크고 오유에 여태 있어왔던 크고작은 논란거리, 콜로세움등에서 항상 있어왔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째로 피해자가 가해자로 변하는 경우에 대하여..

어떤 식으로든 핍박을 받은 이들이 자신의 피해를 알리기위해 목소리를 내는것까지는 좋으나.. 
그 이상으로 상대방이나 제3자에게 폭력적으로 구는것은 스스로 또다른 피해자를 만드는 가해자가 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김여사 건을 예로 들자면.. 

1. 최초 글작성하신 차량파손 피해자분께서는 김여사라는 단어를 별뜻없이 사용하였으나 오유인중 몇몇은 그분께, 그분과 유사한 정서를 갖은분들께(김여사가 뭐가 어때서?) 공격을 했죠. 그로인해 상심하신 글작성자께서는 탈퇴를 하셨다고합니다.
2. 이때 맥락을보지않고 단어사용만을 공격하신분들은 탈퇴하신분입장에선 가해자가 맞습니다. 
3. 해당 사건의 가해자가 잘못했다는 의견이 거의 정론으로 받아들여지기 시작하자 반대급부의 인원들이 점점 흥분하기시작하죠.
4. 흥분한 피해자들(탈퇴하신분과 같은정서를 공유하던)은 자신들이 피해받았다고 느끼기때문에 가해자들에게 공격을 합니다. 
5. 여기서부터 피장파장이 되는거라고 봐요. 잘못을 지적하는것에 그치지않고 더욱 나무라기시작하면 그것은 또다른 잘못을 범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결론

어떤 논란이나 사건에도 항상 중심을 잡고 집단의 잘못을 지적할줄 알되, 너무 과한 공격성은 삼가는 자세를 갖는게 좋을것같습니다.
항상 "내가 혹시 너무 흥분하여 또다른 폭력을 휘두르고있는건 아닌가?" 하고 자신을 돌아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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