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 번도 귀신을 본 적이 없어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싶은대...하하.. 때는 2011년 군대가기 직전 새벽 1시에 일산으로 가는 자유로를 타고 집에 가고 있었음..옆에는 아는 형이 타고 있었고요. 한창 달리고 있는대 자유로 차선으로 왠 여자가 걸어가고 있었음... 더 무서웠던건 나만 보였어요.. 옆에 형한테."형 저여자..저여자 뭐야 왜 고속도로 걸어다녀 위험하게 미쳤나봐" 라며 거의 손가락으로 가르켰는대 안보인다고 그럼...바로 전방 그리고 지나칠 때는 거의 바로 옆차선으로 지나갔는대 그 형은 끝까지 못 봄...흰티에 청바지에 머리가 엄청 긴 생머리였음.. 그 날 형 내려주고 집오는데 무서워서 디질 뻔.. 왠지 빽미러를 봤는대 그 여자가 있을거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