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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왜 자갈치 시장 갔나 했더니ㅡㅡ 불길합니다.
게시물ID : sisa_5479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가
추천 : 11
조회수 : 1339회
댓글수 : 31개
등록시간 : 2014/08/28 19:55:28
박근혜가 며칠 전 부산에 갔을 때, 말을 많이 했더군요.
우연하게 방금 봤는데 
예감이 안 좋습니다.
우선 제 눈길을 끌었던 부분만 따서 적어봤습니다.
글 먼저 보시고 링크주소로 영상봐도 되고, 그 반대로 하셔도 좋습니다.
 
 
 <자갈치에서>
http://www.youtube.com/watch?v=FFBcBwbOvbc
 
"저는 지금 수산업을 신성장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보고있습니다."
"수산업을 관광산업, 문화산업과 융합을 시킬 수가 있고"
"지금 한중 FTA 체결을 걱정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부산국제금융센터 준공식에서>
http://www.youtube.com/watch?v=ck5-Wzj46h0
 
"이곳 부산 국제금융센터에는 한국거래소를 비롯해서 자산관리공사, 예탁결제원 등
주요 금융 공기업들이 새롭게 둥지를 틀게 됩니다."
 
"저는 앞으로 부산을 해양,선박금융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 그 계획을 하나하나 실천해 가고 있는 중 입니다."
 
"우선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의 해양선박금융 관련부서가 한 곳에 모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양금융종합센터가 다음 달에 이곳 부산 국제금융센터에 문을 열게 됩니다."
 
"금년 내로 신규선박 발주와 중고선 매입필요한 보증을 제공하는 해운보증기구도 부산에 설립될 것입니다."
 
"한국거래소를 통해 다양한 파생금융삼품을 신규 상장시키는 등 파생금융 중심지 역할을 강화하고"
 
"그리고 자산관리공사, 예탁결제원 등 주요금융공기업들이 부산의 금융중심지 기능을 적극 뒷받침하게 될 것입니다."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비즈니스와 산업으로 연결하는 창조경제의 핵심고리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이미 전 세계적인 추세라며 각 나라 예를 드는데, 그 중 중국에서는 '금융규제완화를 추진하고 있는 상하이'가 언급됩니다.
불길합니다.
 
"해양 및 파생상품에 특화된 금융기능을 활성화한다면, 경쟁도시들과 차별화되는 아시아의 대표 금융도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부산과 한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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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과 관련된 사업을 할건데, 모든 필요한 제반시설과 비용은 나라 재산인 공기업을 적극 이용하겠다. 이 말로 들림.
이명박이 이쪽 선박 해양 관련해서 지분 얹은 줄 알았는데.
정작 박근혜가 지분이 있다는 생각은 전혀 안 해봤습니다.
어쨌든 이명박이나 박근혜 둘 중에 하나는 사업과 연관성이 분명히 있고, 어쩌면 둘이 공유하고 있을지도?
 
조금 우회해서 말하기는 했으나 저랑 비슷하게 느끼신 분들은 무슨 말 하시는지 아실거라고 생각해요.
제가 머리에 든 걸 효과적으로 끄집어내는 걸 잘 못함. ㅠ
 
또 한가지 눈에 띄는 점이라면, 준공식에서 기분이 좋아보인다는 것입니다. 눈빛이 달라요.
온화하고 기쁘고.. 그러니 더 불길하다 이말입니다.
 
그리고 중국과 뭔가 있는 느낌입니다. 의료부문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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