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가던 단골미용실에서 항상 바가지머리 스타일로자르다가 아이 스포츠머리 스타일 자르고싶어서 우연히 동네 남성전용 미용실갔어요 컷전문이고 원장님도40대쯤 베테랑 같으셨어요 첨 22개월 아기 머리자르고싶은데 되는지 물으니 좀 망설이다 되다하시더라구요 앞손님 다 자를때까지 기다렸다가 바로 우리 아기차례 혼자 잘앉아있어서 의자위 높이조절 쿠션에 앉아서 목에 가운 두르고 머리자르기시작..
울지도 않고 성인들 머리자르는 마냥 머리 까닥 움직이지도않고 그대로있더라구요 원장님도 첨엔 울지 알았는데 안울고 잘 받아서 집중해서 머리자르셨어요 바리깡으로 귀 쪽이랑 뒷목쪽 밀때도 고개 숙이며 자세유지하고 22개월 이란게 믿겨지지않을만큼 원장님 마지막에 웃으시고 기분좋으신듯 제 앞머리 자른비용도 서비스해주시고 쿠폰도 받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