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작가의 가내수공업식 팟캐스트를 시작으로.
이동진의 빨간책방부터...
창비,
문학동네까지
출판업계에서 팟캐스트를 시작하는데...
아무래도 가장 큰 수혜자는
김영하작가님이 아닐까 합니다.
저만해도 한국소설 거의 안읽다가
저 스스로도 김영하작가님 소설 다 사고
군대있을때 군대도서관 책 구매할때 김영하 전집 나온거 다 사서 비치하고 그랬거든요(당연히 부대돈으로)
문학 관련 해서, 낭독해주는 거나 이런거가 더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위에 네가지를 다 들어봤는데,
창비랑 문학동네 것은 그다지... 제 취향이 아니더군요.
창비는 특히 1화만 들었는데,, 분위기 파악하다가 방송이 다 갔다는....
요즘 팟캐스트에 보면 주로 국민 TV, 혹은 이이제이 팀에서 하는것 위주로
거의 시사 관련된 것인데,
다양한 주제의 팟캐스트, 특히 문학관련된 것들이 나왔으면 합니다.
예를들어 매일 3분정도 한편씩 시를 낭독해주는 거라던가 말이죠?
외국의 경우 오디오 북 시장이 꾸준히 유지가 되는데, 우리나라는
그런게 적어서 조금 아쉽긴 합니다.
전에 1984를 조지오웰이 직접 읽어주는 오디오 북으로 듣고, 우왕 대박 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팟캐스트는 또다른 문학을 즐기는 방법이 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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