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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비판(?)과 좋은 수용 자세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ㅠㅠ
게시물ID : lol_5402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행복창조
추천 : 0
조회수 : 16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8/28 22:39:24
정말 새삼스러운 말이지만,
비판이라고 말을 쓰긴 썼는데
누가봐도 우리팀이 실수 했거나
그 상황에선 위기를 초래 할 수 있는 행동을 하면
일종의 실시간 팁으로써 팀원 중 게임에 경험이 많고 일가견이 있는 사람이
어떻게 어떻게 하는 게 다음부턴 좋다고 얘기하면
실수한 그 플레어이는 아니나 다를까.. "아니"로 시작해서 자긴 잘했다.
"거기서 ~~가 왜~~ " 등의 말도 안되는 변명만 늘어놓기 시작합니다.
또 반대의 입장에서
실수한 플레이어가 죄송합니다. 다음 상황에서는 이렇게 하지 않겠다고 잘 얘기를 해도
"아 ㅡㅡ" "아 **" 부터 시작해서 기분나쁜 말투로 "왜 거길 '쳐'들어가냐"
"노답 ㅉㅉ" 등의 상대방의 태도와는 정반대로 맞받아칩니다.
그런 험한 태도만 보이면 자신만 스트레스 받고 그 상황을 돌이켜 고칠 수도 없는데도 말이죠..
정말 6판을 하면 5판은 심한 말이 오갑니다.
저도 너무너무 이런거에 멘탈이 무너져 몇개월 롤을 접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다시 즐기기 시작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ㅋㅋㅋ
오랜만에 잡아서 그런지 실수를 되게 많이 합니다. 모든 포지션을 하는 올라운더라
하나에 집중하지 못해서 두루두루 보통정도로 하는데, 오랜만에 잡으니 실력이 많이 죽었더라구요.
당연히 게임도중 팀원들의 비판? 비난이 쏟아지지만 그냥 이유없는 비난이라면 그냥 무시하고
내 실력을 올릴 수 있는 비판적인 말이라면 수용하고 고치려고 노력합니다.
"죄송합니다. 더 열심히 해볼게요"라고 한마디 하면 10에 7?은 그 다음말을 하지 않습니다.
그중 가끔 "그럴수도 있죠 힘내서 더 잘해봅시다." 라고 힘이되는 말을 해주시는 분도 계신데,
정말 그 채팅을 보는 순간 정말 멘탈이 재정비 되고 불리한 게임에서 역전한 경기도 꽤 있습니다.

주저리주저리 두서없게 글을 썼는데요..
결국 일반이든 랭겜이든 같은 팀으로써 게임을 잘 풀어나가도록 좋은 비판과 가르침?은 정말 겸허히 받아들이고
자신이 실수한 것을 바로 인정하고 고치려고 노력하면 좋을 것 같고
가르침을 주는 사람도 좋은 말로 (존댓말로!!) 상대방 기분이 나쁘지 않게 말해줬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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