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다 pg인데 딱히 이유가 있는건 아니고, 일단 가드계열들이 화려해서 눈에 띄고, 앞서 열거한 양반들은 팀플레이에도 적극적인 스타일의 스타라서 선호하는거 같습니다.
스티브내쉬나 크리스폴은 이견의 여지가 없는 슈퍼스타지만
양동근 선수는 항상 국내용이니 피지컬빨이니 하는 소리를 달고 다니는 선수죠. 물론 저도 부분적으로 그런 점을 인정하지만, 반면 피지컬빨이라고 해도 이정도의 꾸준함을 보여주고, 또 매년 갈수록 약간이라도 보완되는 점이 있는 선수는 드물죠.. 무엇보다 코트에 있을 때는 누구보다 성실한 선수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