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Kipfa 라는 곳에서 홍보 문자가 오더군요.

그런데 2월부터 대선후보초청 ict인들과의 토론회를 주최하여 안희정과 유승민을 불러 이벤트를 개최하길래 좀 오바하는 협회인가보다하면서 ..   왜 이 두명일까 궁금증이 좀 들었었습니다.

그런데 며칠전에는  아래와 같은 문자가 온것입니다.

" [Web발신] 사실상 대선! 더민주국민경선 신청 3일후 마감. ICT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해요. 1811-1000"

왜 전문가협회에서 특정 정당 경선 참여를 독려하는지..      

만약 이 협회 회원들이 특정 후보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편 이라면(까놓고 솔직히 얘기해서..   만약 구 친여 성향이 많다면), 이런 경선 참여 독려가 특정 후보에게 불리한 작용을 위한 작은 노력일 수도 있지 않을까 상상됩니다.

그렇다면  선관위에 신고할 만한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런 상상을 하게된 이유는 현재 저 협회의 협회장이 과거 이명박 정권의 청와대 뉴미디어 비서관 출신으로 지난 대선에서는 박근혜 캠프 Sns 본부장을 지낸 분이라 그냥 순수하게 받아지지가 않네요.  

물론 순수한 의도였다하면 그만 일 수도 있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