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캠프는 19일 문재인 후보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토론회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던 사실을 언급한 것을 비판했다.
안희정 캠프 박 대변인은 19일 "문 후보는 KBS 토론회에서 공수부대 시절 전두환 여단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자랑하듯 밝혔다"면서 "모 후보의 말처럼 그런 표창장은 버리는 게 맞다. 과도한 안보 콤플렉스에 걸린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과거의 일일지라도 결코 자랑스럽지 않고, 자랑해서도 안 되는 일을 공공연하게 내세우는 일도 없었으면 한다"면서 "문재인 후보는 경솔한 발언에 대해 광주와 호남 민중들에게 먼저 사과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77&aid=00039561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