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연휴라서
오랜만에 엄마랑 같이 해인사를 다녀왔어요!
엄마가 운전하다 심심하다고 씨디를 트셨는데(씨디...정겹..ㅋㅋㅋㅋ)
김학래, 임철우의 '내가'라는 노래가 나오더라구요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나온 노래라던데
듣기 좋네요ㅎㅎㅎㅎㅎ
가사 복붙해왔어요!
이 세상에 기쁜 꿈 있으니
가득한 사랑의 눈 내리고
우리 사랑에 노래 있다면
아름다운 생 찾으리라
이 세상에 슬픈 꿈 있으니
외로운 마음의 비를 적시고
우리 그리움에 날개 있다면
상념의 방랑자
되리다
이 내 마음 다하도록 사랑한다면
슬픔과 이별 뿐이네
이 내 온정 다하도록 사랑한다면
진실과 믿음 뿐이네
내가 말 없는 방랑자라면
이 세상에 돌이 되겠소
내가 님 찾는 떠돌이라면
이 세상 끝까지 가겠소
내가 말 없는 방랑자라면
이 세상에 돌이 되겠소
내가 님 찾는 떠돌이라면
이 세상 끝까지 가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