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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글써봅니다. 질문글..
게시물ID : music_978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명문
추천 : 1
조회수 : 30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8/29 17:15:02
 
베스트글 슬쩍보니 너무나도 전문적이라 이런 질문을 해도 될까 조금 조심스럽지만, 그래도 용기내질문해봅니다.
 
그냥, 이어폰을 하나만 추천해주셨으면 해서 질문드립니다.
검색해보라고 하시겠지만, 나름 검색해봤는데 다들 자음으로 추천하기도하고 묘하게 다르고 두루뭉실하기도 하고 해서
아예 이어폰이란게 뭔지도 모르는 사람입장에선 구분이 어렵더군요.
 
전 음악계에 종사는 물론이고, 음질의 차이를 느낄정도로 음악에 심취하지도 않은 평범한 20대 후반 남성입니다.
음질차이 느끼고 말고가 없어 특별히 신경안쓰고 평생을 살아왔는데
 
1년전쯤에 우연히 친구가 빌린 돈 150을 갚으면서 "이거 20만원 짜리야 xx야~ 이자로 받어 선물임" 하고 받은 이어폰이 있습니다.
그걸로 듣는데, 저같은 문외한도 '와 이건 진짜 다르구나' 하고 느껴지더군요.
 
자세히 설명하긴 어렵지만.. 그 뭐라할까..
소리가 나는 진원지? 같은게 이전이어폰이
 
귀))<-    이런식이였다면,
 
         
귀))    <-    이런 느낌이랄까요. 
          ↙
 
분명히 가수가 내 귀에대고 노래를 부르는 듯 생생하다 싶은건 더욱 커졌는데 말이죠.
 
그 뒤로 4개월정도 사용하다가, 못난 발 뒤꿈치가 이어폰을 죽이고 말아서..
그 뒤론 흔히 말하는 번들이어폰 이나, 마트에서 파는 5,000 ~ 20,000 원 정도 하는 이어폰만 써왔습니다.
 
저 멀리서 들려오는데, 더 생생하고 가까이 있는것 같은 기분이 였는데
한 번 써봐서 그런건지.. 그 뒤로 이어폰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귀 고막에 대 놓고 탕탕 하고 음악을 치는? 느낌이 들어서
새로 몇 개 사봤습니다만.. 주변에서 파는 이어폰 제일 비싼 6만원짜리 사도 제 귀로는 5000 원짜리랑 차이를 못 느끼겠더군요.
조금 귀가 째지 않는다?. 정도 랄까요.
 
그래서 그 뒤로 지금까지 이어폰을 안쓰고(못쓰고) 있습니다.
 
이어폰 매장이 있다고는 하지만, 잘 모르는데 거기서 듣고 서있고 하는것도 사실 조금 민망하구요.
 
그래서 인터넷 구매를 생각하고있습니다.
대충 글들 보니 이어폰마다 가지는 강점?이 다른것같더군요. 고음강조 저음강조 .. 나머지 용어들은 제가 이해가 안되구요.
 
 
 
.. 글이 되게 길어졌네요.
 
결론은, 이게 한글로 표현해서 알아들으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1년전에 받았던 이어폰처럼 저 멀리 넓은 공간에서 울려퍼지는데 더 생생하고 가까이서 들리는듯한 느낌이 드는 이어폰을 원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약 20~ 전후까진 괜찮을것같구요.
 
출근길에 적적한 마음을 달래줄 음악을 들을 수 있게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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