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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와 천안함의 공통점, 네티즌 허위사실에 만신창이
게시물ID : sisa_870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디오
추천 : 7/11
조회수 : 57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0/06/14 16:09:14
타블로와 천안함의 공통점, 네티즌 허위사실에 만신창이 
  

눈사람 프리존 논객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 네티즌은 "타블로가 다녔다는 스탠퍼드대 졸업자 명단을 확인해보니 타블로의 영어 이름인 Daniel Armand Lee는 없다"며 "이제 타블로 가족들은 전부 매장당하고 소속사도 망할 것"이라고 학력위조 사건을 제기하자 타블로는 네티즌을 마포 경찰서에 고소하면서 학력위조 문제가 불거졌다.

포털 사이트들은 '타블로 학력위조' 사건으로 요란법석을 떨었다. 타블로는 대표적인 '엄친아(엄마 친구 아들)', 그러니까 부모들이 자기 아들의 롤모델로 삼고 싶어하는 사람이다. 그는 진짜 스탠퍼드대를 나왔을까.

각종 자료와 본인 주장에 따르면 타블로는 미국의 서부 명문 스탠퍼드대에서 학사와 석사를 받았다. 영문학을 전공해 3년 반만에 학·석사를 마쳤다. 언뜻 보기에도 믿기 어려울 정도의 화려하고 놀라운 스펙이다. 타블로의 학력위조사건 관련 조사과정에서 스탠퍼드대학 울프 교수가 메일을 통해 확인헤준 결과, 타블로는 2001년과 2002년 스탠퍼드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엄청나게 특이한 사람이다.

가수 타블로(30·본명 이선웅)가 “증거(evidence)가 아닌 사실(fact)”이라며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재학 시절 성적표를 공개해 자신을 둘러싼 학력 위조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고 중앙일보가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성적표엔 그가 1998년 9월 스탠퍼드대에 대학에 입학해 2001년 4월 학사 학위를 취득한 뒤, 2002년 4월 석사 학위를 받기까지 취득한 학점과 성적이 모두 기록돼 있다. 타블로는 “스탠퍼드 대학의 코터미널(co-terminal) 프로그램을 통해 3년 반 동안 학·석사 과정을 모두 마쳤다”고 이 신문에 설명했다.

나는 이 문제가 야기되기 전 타블로가 스탠퍼드 대학을 나왔는지는 전혀 알 길이 없었으나 어떤 네티즌의 문제 제기로 잠시 '학력위조인가?'라는 의문이 들기도 했으나, 스탠퍼드 학사와 석사임이 이젠 분명해졌다.

천안함 사건도 이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군에서 사고직후 보고과정에서 지연보고, 허위보고, 그리고 나아가 어뢰공격을 받을 때까지 몰랐던 점 등은 감사원 감사결과에서 충분히 드러났고, 그래서 책임자 처벌도 불가피하다. 그러나 '사고 전 미리 대응하지 못한 것'이나 '사고 후 부실 조치 등'과  '천안함이 북의 어뢰공격으로 침몰했다는 것'은 전혀 별개의 사안이다.

모든 국민들이 군의 부실대응 문제에 대해서는 한 목소리로 단호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으나,  북한이 어뢰공격을 했느냐에 대해서는 타블로의 학력위조건처럼 현재로서는 긴가민가 하고 있다. 어느 네티즌이 학력위조 의혹제기로 타블로가 마치 학력을 위조한 것처럼 의혹을 사기도 했으나 결국은 학위를 취득한 것으로 확인된 것처럼, 천안함 사건도  일부의 의혹으로 사실여부가 의혹을 받고 있으나 언젠가는 결론 나리라고 본다.

타블로가 개인적으로 받은 타격도 크지만 국가안보 문제는 한번 무너지면 회복이 어려울 만큼 치명적이기 때문에 근거 없는 허위사실로 유언비어를 유포하면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한다. [눈사람 프리존 논객: http://www.freezone.co.kr/]



http://www.allinkorea.net/sub_read.html?uid=17759§ion=section11§i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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