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무도 확신은 못하지만
사후에 관해서
어떤 사람들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며 살겠죠(저 또한 생각해봅니다.. 확신은 못하지만..)
그렇다면 왜 하고 싶은걸 하면서 살지 않는가?
지금의 시간이 지나가면 모든게 끝나는데 왜?
다음이 없다면 지금에 충실해야 하는데 왜?
저는 그렇습니다
저에게는 겉(백)과 속(흑)이 있습니다.
현재의 심정에서 겉(백)의 감정은 '내가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데 왜 사랑을 하지 않는건지..' 하고
속(흑)의 감정은 '나는 당연히 죽게 될거고, 다른 사람들도 죽게될거고, 심지어는 태어나게 될 생명들도 죽게 될건데 왜 나와 우리들은 자유와 본능을 억압 당하며 법과 관습의 울타리에 쌓여 살아가는건지..'
요즘 들어서 종교가 왜 생기게 되었는지
왜 세계 곳곳에 사후세계라는 소설같은 상상이 이리도 많이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을듯 싶기도 합니다
시간이라는 영원함에 속에 정말 순간 숨만 쉬듯 들리는 짧은 순간.
이 순간에 의미가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