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은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한 군인으로서 사단장, 여단장의 표창이 자랑스러웠던 것이다. 군인이 군 생활 열심히 했다고, 상관으로부터 상을 받는 것이 언제부터 부끄러운 일이 되었나? 단지 상을 받는 시점에 (내가 선택할 수 없는)그 사람이 나의 상관이었음을 왜 상받는 사람이 욕을 먹어야 하는가? 군인이 받는 상은 개인이 개인에게 주는 상이 아니다. 국가가 군인에게 주는 것이며, 주는 사람은 그가 그 시점에 그 자리에 있어 국가를 대신한 것 일뿐이다. A가 주던, B가 주던, C가 주던 상 주는 시점에 누가 상관이던 간에 범법자가 아닌 이상 자랑스러운 일이다.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한 사람이 차기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 피해의식에 쩔어 피아 구분 못하고 뒤에서 총 쏘는 건 군대도 안갔다온 찌질이들이나 하는 짓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