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2년가까이 사겼엇네 우리...
처음 1년동안 남자때문에 화내고 울고 .... 정말 힘들었지만
니가 내때문에 참고 변해주는 모습이 너무도 좋았다
한번씩 장난식으로 만난거아니냐고 할때마다 화내는 니 모습에
정말 미안한 마음뿐이었다...
근대 이게 뭐고 .... 남자없었다고? 니 진짜 못되쳐먹었다
헤어지고 우연찮게 내폰에 자동로그인되있던 니메일...
열어보고 진짜 배신감에 눈물밖에 안나더라
나몰래 꽁꽁 숨겨 놨던 남자 연락처들.... 나너한테 다시는
연락안할라했는데 너무 화가나더라 ... 그래서 전화했지..
혹시나 내가 오해하는거라면 진실을 알고 싶어서...
근대 뭐라고? 술먹다가 헌팅당해서 준거라고? 와나 어이가읍드라...
니 내한테 뭐라했냐 내헌팅하고 다니는거 눈에 보이면 헤이질거라고?
그러면서 니는 그라고 다녔나 ㅋㅋㅋㅋ
내참 니 당당함에 더 어이가 없더라 ㅋㅋㅋ
주위친구랑이 너 왜만나냐면서 버릇못고친다고 할때마다 아니다 고쳣다고
항상 쉴드쳐주고 니편들어준 내는 뭐가되냐
하...이제 어디가서 헤어졌다고 말도 못하겟다 쪽팔려서....
우리헤어진지 한 이틀됏나? 그새 남자 또 사겼더라 ㅋㅋ
그래... 니 본성이 어디가나 속은 내가 등신이지...
ㅂㄴㄹ 딱 더도말고 덜도말고 니닮은 남자만나서 둘이 행복해져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