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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간이모자라(feat. 조선)
게시물ID : sisa_5481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새끼늑대
추천 : 0
조회수 : 83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8/30 12:16:39
7월 18일 조선일보가 사설을 통해

"'대통령을 둘러싼 풍문(風聞)'은 세상 사람들이 다 알지만 정작 대통령 본인은 못 듣고 있는 게 틀림없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난 4월16일 7시간 동안 박 대통령이 어디 있었는지 모른다는 김기춘 비서실장의 증언을 소개하면서 정윤회라는 구체적 인물까지 나오게 되었는데 

(정윤회란 사람은 최태민 사위이다. 최태민은.......이건뭐 사랑과 전쟁중에서도 방송 못타는 등급외영상물)

암튼 대한민국 대표 권력 카르텔 중 하나인 조선에서 같은 편인 박그네를 저격하다니 참으로 놀랄 일이다.

에다가 새누리의 조원진같은 경우는

 "정호성 부속실장을 부르란 건 대통령의 사생활을 지금 얘기하겠다는 거 아닙니까?"

'사생활'이란 단어까지 써가며 조선일보의 므흣한 기사에 휘발유를 끼얹어 주셨다.

이후 일본 우익언론 산케이에서 까지 박그네의 '사생활'이 공개되는 국제적 망신으로 국격은 땅으로 처막혀 지하로 파고들고, 
독일 대표언론인  쥐드도이체차이퉁에서는 '박그네 대통령은 어디에 있었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며 '박근혜의 사라진 7시간에 대해 한국인들이 이제는 꼭 알기를 원한다'    땅에 쳐박힌 국격은 지구 반대편으로 뚫고 나왔다.

산케이는 청와대가 명예훼손으로 고발당했따고한다. 
정작 최초 보도한 조선일보는 냅두고ㅋㅋ

암튼 여기까지가 박그네 사생활 7시간에 대한 과정인데,

왜?
조선일보는 박그네가 세월호참사 당일날 국정을 내팽개쳤다고 대놓고 까발렸을까?

뭔가를 고심끝에 저울질한 결과물일 텐데 말이다.

밝혀지기 정말정말 싫은 fact? >>>>>> 아랫도리 사생활 공표?

사실 인터넷 상에는 박그네 7시간 사설 발표 7월18일 즈음에는 온갖 음모론이 난무했다.
그것들중 뭔가가 권력카르텔에 아픈 것을 감출려고 박그네의 사생활을 깐 것은 아닐까?

개인적으로 본인에게 가장 의심스러운 시나리오는

세월호 기획 침몰설.

2012년 정부개입 대선이후
선거부정을 감추려고 서울시공무원 조작(박원순까는건 덤입니다^^)=>국정원 검찰 증거조작 들통으로 실패
간첩조작실패 덮으려고 북한 무인기=>영공방어망이 뚫렸다는 안보실패 여론으로....
직후 세월호 참사가 났다.

하여 단순 해양사건인데 무인기 여론 반전을 위해 약간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선에서 마무리 하자는 계획하에 탈출을 지연시켰다는 카더라 통신.

총괄기획에는 청와대 국정원 즉 김기춘 작품의 세월호 시나리오 라는 풍문이 있었다.

김기춘씨의 경력은 정말 화려하다. 
문세광저격사건을 통해 김대중납치사건으로 악화되었던 한일관계를 한방에 뒤집었고,
초원복집 정부 선거개입사건을 불법 도청사건으로 반전시켜 정주영을 침몰시켰고,
1991년 군사독재에 항거하는 분신자살을 강기훈 유서대필 공작으로 민주화운동에 찬물을 끼얹었고.....일단 크게 드러난 것만 이러하다.

그런데 요즘 김기춘씨가 연세를 많이 좝서서인지 예전만 못하다.

유오성씨 간첩 조작이 들통나지를 않나, 한 10키로 날까 말까하는 무선조정비행기를 북한 무인정찰기라고 우기질 않나....

2연속 실책을 범하다가 세번째에 가서는.....또망했어요

세월호 침몰로 다소 적은 희생자 발생으로 여론을 반전하려 하다가 300여명이 사망하는 대참사를 만들어낸게 아닌가 함.

세월호에서 발견된 노트북에서도 뭔가 수상쩍은(선원휴가일정을 국정원이?) 내용이 많았꼬, 선원이 세월호 최초 이상 보고를 국정원에 한점도 카더라 통신을 뒷받침해준다.

국정원이랑 최초 통신을 했는데 탈출 방송을 안했고
이후 도착한 해경도 탈출방송을 안한건 당연하고 구조까지 안함.
침몰후 언론은 에어포켓이 있다. 잠수사를 투입한다. 구조한다. 구조중이다. 라고 대놓고 뻥을 치질 않나.

결정타로 박그네의 "구명조끼를 학생들은 입었다고 하던데 그렇게 발견하기가 힘듭니까?"
(간단한 사고인줄 알고 있다) 


암튼 요즘들어 박그네 7시간 사생활 이후 신기하게도 인터넷 상에 거의 안 보이는 '청와대 기획 침몰썰' 이다.

뭐 황색찌라시 조선일보가 판매부수 올릴라고 박그네 아랫도리를 깐 걸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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