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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속지도, 속아줘서도 안되겠지요
게시물ID : sewol_355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usenea
추천 : 5
조회수 : 24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8/30 12:50:02
세월호 특별법이 이렇게 통과하기 어렵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참 우스운 현실이라고 느끼는 요즘입니다.
 
왜냐고요?
 
박 대통령이(대통령이라고 부르고 싶지 않지만....) 자갈치 시장에 가고 뮤지컬 보기도 하고
 
나눔 실천한 분들 오찬 모임을 가지면서도
 
정작 찾아가서 사과를 해야 하는 걸 알지 못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새누리당의 행태도 이상하지요.
 
전에는 유가족들과 이야기를 하지 않다가
 
왜 협상을 무려 두 차례나 했을까요?
 
다음주이면 추석이죠?
 
추석을 앞두고서 어떻게든 민심을 되찾고자 하는 속셈이 뻔히 보입니다.
 
물론, 저들은 거짓말을 하지 않지요. 다만, 말 바꾸는 식으로 국민들의 눈과 귀를 막는 것뿐....
 
시사 2580에서 가든파이브에 관한 보도가 떠오르네요.
 
청계천 상인들을 다른 곳으로 이주해서 장사를 할 수 있게끔 입에 발린 소리를 하더니만,
 
정작 아무 것도 없고 오히려 상인들만 피해보고
 
MB나 그 측근들은 정치계에서 떵떵거리지 않습니까?
 
솔직히 이번을 계기로 해서
 
더는 속지도, 속아서도 안 될 것 같습니다.
 
국민들의 바보가 아닌 이상 저들이 암만 입에 발린 말을 해도 듣지 않아야겠죠.
 
국민 경제 살린다? 민생 경제를 외친다?
 
그렇게 따지면 왜 지금까지 중산층의 생활이 빠듯할까요? 왜 물가가 오르는 걸까요?
 
속 빈 강정 같은 소리하는 현실에 헛웃음만 나올 뿐입니다.
 
더 잘 살고 싶다면, 아이들에게 더 좋은 세상을 물려주려면
 
벌어지는 현실을 잘 알아야 합니다.
 
언론? 솔직히 tv 언론은 믿을 수가 없습니다. 사람 목숨 가지고 보험금 타령하고 유병언 얘기만 떠들어대는 걸 왜 믿어야 합니까?
 
정작 중요한 걸 찾지 못한다면 겉으로는 선진국이라고 할 지라도 실제로는 개발 도상국 못지 않은 세상에서 평생 살아야 할 지도 모릅니다.
 
꼭 기억하세요. 기억하고 또 기억하세요.
 
이와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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