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너무 지치네요.
김여사라는 단어가 싫으면 여초로 가라는 글이나
김여사라는 단어 불편하다고 말하면 반대 먹고
저도 김여사라는 단어 불편하지 않다고 하는 분 여혐으로 몰지 않았거든요.
전 정말 정중하게 말했고 조심스럽게 의견 냈습니다.
근데 제 의견은 그냥 여시 의견이 되는 것 같아요.
물론 저를 저격하신 분이나 여시로 직접 몰고 가신 분은 없지만
저랑 비슷한 의견 내신 분들 다 비꼼 받으시고 옳지 않은 의견이 되니까
그냥 멘탈이 바스라져요.
오늘 낮에도 콜로세움 가라앉을 때까지만 나가 있다가 다시 들어올려고 했었는데
10분 만에 다시 기어들어왔네요.
어쩌면 이 글 쓰고 얼마 안 되서 다시 눈팅하고 있을 수도 있지만
잠시는 떠나있고 싶습니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