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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들어오는 모든 이에게....
게시물ID : gomin_8707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cHBrZ
추천 : 7
조회수 : 31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10/17 02:00:50
안녕, 지금 이제 감성이 말랑말랑해질 새벽 두시에 컴터를 키고, 폰을 켜서 오유를 보는 당신.

무슨 고민이 있어서 고게를 눌러서 글을 살펴볼까.

시험기간이라 시험공부하다 지쳐서 고게를 누른 사람

연애하다 서로 실갱이에 지쳐서 잠시 쉬어가는 사람

삶이 너무 고단해 잠시의 위로를 얻으러 하는 사람

너무너무 힘들어...죽을까 하려다 한번만 더 생각하려고 들어온 사람

잠이 안와 그냥 아무글이나 읽으려고 들어오는 당신

모두들.......잘 될거야.

사람의 걱정 중 80%가 일어나지 않을 일이래.

20%는, 분명 일어나거나 생각보다 훨씬 더 좋게 일어날 확률이  더 높다고 하네?


힘내. 이곳은 고민을 털어놓는 게시판이기도 하지만

지친 당신이 쉴 자리가 없을때

잠시 지쳐 쉬어갈수 있는 정신적인 공원, 한적한 공원의 햇살 따스한 벤치같은 곳이야

약간은 햇볕이 따갑게 느껴질진 모르지만, 그래도 참 따뜻하고 포근한 햇살에

살랑살랑 얼굴을 간지럽히는 바람과 함께

앉아 있으면 그냥 스르르...잠이 들 것 같은 5월의 날씨의 공원 벤치 같은 곳.




탈무드에 이런말이 있더라.

"친구가 화났을 때는 달래려 하지말고 슬퍼하고 있을때는 위로 하지말라"

화내러 온 당신, 이곳에선 맞장구 쳐주는 오유인들이 많으니까 화내러 와

눈물이 날거 같은 당신, 같이 슬퍼할 사람이 많으니 울러 와.

백마디의 위로보다, 한번 같이 슬퍼해줄 사람.

달래주는것보다 같이 화내줄사람이 많은곳이니

힘들고 지칠땐 언제든지 함께하자.




힘내. 새벽 2시를 달려가는 지금.

잠오면 어서 자고

공부하다가 쉬려고 온거면 10분만 쉬다 가고

위로받으려고, 화내려고, 힘들어서 온거면 용기내어 글 써봐.

위로해주고 보듬어주고 살펴줄게.



언제나 당신은 혼자가 아니니까.

무엇이든, 어디에 있든지 당신은 혼자가 아니니까.

힘내. 그리고 함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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