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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질만하면 생각나는..나혼자 아픈썰..
게시물ID : gomin_11899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방가르드곰
추천 : 0
조회수 : 37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8/30 16:58:40
고딩때까지 여자사람에게 관심이 없어서 친구들과 우정을 쌓고 지내기를 19년       그러다 내가 목표한 대학에 떨어지게되고 처음 부모님앞에서 눈물을 보이여 시작한 재수...     처음 서울에 올라갔을때..촌놈이본 서울은 너무 아름다운 곳이였음     정말 열심이 하겠다고 다짐했지     그리고 5달동안 미친듯이 공부만했음.     그러다생긴 밥친구 A 나에게 같이 밥을먹는데 나에게 물었음 너 같은반 C좋아하지?     솔직히 좋아하고는 있었지만..     공부도 해야되고..남친도 있는데 어떻게하냐고..됬다고함     A놈이 던진 골키퍼 있다고 골안들어 가냐? 도와준다 드립(대참사 벌어짐..)     라는 말한마디에 이끌려 그여자에게 적극적으로 대쉬했음     매일 밥도 같이먹고 가끔은 술도 같이먹고..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여자애는 남친이 29살 당시C는 19살;     남친과 동거중인데 남친놈에게 맞고 산다고 들음..     순간빡쳐서 짐을 모조리 빼다가 나와 친구 A가 살고 있는 고시원으로 옴기고     핸드폰도 뺏었음 전화 계속 오길래. 그리고 일주일동안 새벽2시에 매일 같이 저나질..     빡쳐서 전화 받음..  그새끼: '엉엉 C야미안해 엉엉 내가잘할께 엉엉 (술조낸 쳐마신 그목소리)  나 ;여보세요?  그새끼:너누구야! C바꿔 바꾸라고  나:옆에서 자고있는데 깨우기 싫은데?(사실 C는 1층 나는 2층에 살았음..)  그새끼:나와 남자대 남자로 할 이야기 있어   모자를 눌러쓰고 택시를 타고 노량진 수산시장 근처에 커피숍앞으로 갔음  키도 173에 똥똥한놈이 서서 비틀거리고 있다가 나를 발견하고 선빵질..  ㅋ나는 중학교 3년 운동한 사람ㅋ 개바름..그리고 연락하면 죽여버린다고 이야기함  그런 우여곡절끝에 고백..근대 분위기 이상하네 그래서 순서가 있다고 생각하고 일딴 친하게 지내면서  고백ㅋ 근대 집가는데 친구 A놈 나에게 갑자기 고백 나 C랑사겨  세상모든것이 멈춘듯했음..집가서 미친듯이 울었음..울고 머리를 반짝반짝하게 스님마냥 밀었음..  그리고 대전에서 다시 시작해보겠노라 하고 대전으로낙향..  결과는 FAIL 수능을 망친나는 군입대를 결심하고 최전방지원함..  쓰다보니길고 잼없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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