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못났는데 여자는 무슨 2. 몸짱도 되고, 옷도 잘입고, 능력도 키워서 언능 여자 만나야지
등등 스펙=여자 라고 생각하는 마인드 가 가장 큰 문제이며 당신들이 여자를 사귀지 못하는 원초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사랑은 운명처럼 우연히 스치듯 지나간다. 그 순간을 바보처럼 지가가면 영원한 솔로가 될것이며 잘 캐치해내고 버무리는 사람은 이성친구가 끊이지 않을테지.
그 백지장 차이를 깨우쳐야하는데, 아무리 말을 해도 알아듣지를 못하니 알려줄 수가 있나.
막연히 우와 남자가 저런데 저런 여자를 만나네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우와 여자친구 이쁘다. 저놈 봉잡았네 등 같잖은 부러움만 해대는게 솔로들의 습성이자 모습이지.
수없이 많은 연애 경험담, 성공담, 드라마속 이야기의 공상에서 뛰쳐나와 현실을 직시해라 이세상은 수많은 이론속의 스크립트처럼 진행되지 않거든
내가 호감가는 여성에게 A라고 말했을때 과연 B라고 말해줄까?
서론이 길었다. 본론으로 들어가 확실하게 모태솔로를 뛰쳐나오는 충고를 해주겠다. 방법은 당신들에게 달렸다. -호감이라는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감정이라는 스크립트를 지나 사랑이라는 에필로그를 낳는다-
찾아라. - 뭐가 있어야 썰어라도 볼 것이 아닌가? 학교,직장 동료에서 찾을 수 있고 길거리에서 카페에서 클럽에서 혹은 소개팅이나 미팅장소 등등 여성들은 지천에 깔렸다. 그들이 무슨직업을 가졌는지 어떻게 생겼는지 남자친구는 있는지 따위는 나중에 생각할 일이다. 호감이 갔다면 접근해야지 명심해야 할것은 "찾았다 - 접근" 의 관계가 절때로 의도한 케이스가 되면 안된다는것이다. 하루 날을잡고 오늘은 내 기필고 내 평생배필을 찾아 나서겠다 라는 마인드를 버리라는거다.
우연히 길을가다가 커피를 마시러 갔다가 혹은 클럽에 춤을 추러 갔다가, 운명처럼 만나는 순간을 포착해야 한다. 그 순간은 생각보다 잦다. 특히 남자는. 스스로가 잘 알거다. 단순이 이쁘다, 하의실종 우왕굳 의 감정이 아니라. "....." 의 감정이 드는 여성들 실제로 이런 마주침은 매우 많으며, 여자친구를 사귀게 된다면 사라지는 감정이다. 대신 이쁘다, 우와 슴가 열라커 다리 짱기네의 감정은 남는다.
머리속에 스크립트를 떠올리지도 말고, 예상하지도 말아라. 당신에게 필요한건 아주 작은 용기 하나다.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거나 부담을주는 말을 해서도 안된다. "저기.." 로 시작해서 "반가웠습니다" 로 끝나면 된다. 스크립트는 제공하지 않는다. 우선 말을걸고, 무슨주제든 떠올려서 짧게 끝내라 인상만 남게끔. 그리고 그냥 가면된다.
그리고 똫같은시간, 똫같은장소에 다음날도 가서 그 여성을 찾아본다.(없어도 상관없다 다시 찾으면된다. "....."의 감정의 여성은 생기기전에는 매일같이 있다.) 있다면 됬다. 그사람은 특별한 일이 없는한 그 시간대에 그장소를 지나가던, 머무르던 한다는 소리거든 보통 필자의 경험으로는 40%정도 확률로 그 사람이 있었던것 같다.
다시 말을 건다. "어 안녕하세요" 로 시작해서, "또 뵈요 ㅎㅎ" 로 끝나면 된다. 당신을 기억하지 못해도 상관없다. 다음날 또 만날테니까..
이 과정을 최대한 잦게 반복하면서 대화의 양과 질만 아주 조금씩 높히면 된다. 30초 1분정도면 충분하다 아주 사소하게 감정이란 씨앗을 여자의 가슴속에 심는 작업이다.
최소한 일주일에서 보름정도 계속 하면서, 그중간 몇번 못만나는건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만약 2일동안 만났는데 3일째 되는날 못만났다고 4일째 되는날 어 어제 왜 없으셨어요? 이딴말을 하지 말라는거다.) 그렇게 만나면 여자의 머리속에는 이 남성이 확실하게 자리잡는다. 그 비중은 뜨뜨미지근하지만 상관없지. 씨앗을 심었다는 증거니까. 뭐 대충 이렇겠다.
학원가다가 자주 만나는 남성 1 말보로 레드한갑을 항상 같은시간에 사가는 남성 1 커피를 좋아하는 남성 1
정도로 각인된다. 하지만 걱정하지마라. 각인이 됬다는게 매우 중요하거든. 그게 씨앗이고 시발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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