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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차가운 바다
게시물ID : lovestory_684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이유어른유
추천 : 1
조회수 : 38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8/30 19:50:31
차갑다, 바다가 너무 차갑다
손을 넣어보니 얼얼 하구나
바람마저 날카롭구나
 
파도가 친다 거세게 친다
마음마저 차가워질까
저 바다가 무섭다
 
저 바다에 내 마음을
내 기억을 추억을
뜨거운 심장들을
 
저 차가운 바다 아래로
맥없이 보내야하는데
이젠 눈물마저 차다
 
구원의 손길은 냉정하고
현실은 저 바다처럼
얼음장같이 차구나
 
아아! 애석하다, 애석해
귀를 기울이지 않는
저 하늘은 차디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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