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항상 자동차란을 즐겨보는 1인입니다. ^^

제차가 96년식 유로엑센트 중고인데요.
이제 나이도 30대 중반으로 향하고 결혼도 해야 할 것 같고 해서
차를 바꿔야 되지 않을까 하는 심리적 압박(?)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재미삼아 차와 관련해 여기 저기 보고 있는데요. 
맘에 드는 차들을 다 타 볼 수도 없고, 
다른 분들은 어떤 생각이나 경험들이 있으신지 문득 궁금해져서
참고도 할 겸, 저같은 사람이 타면 좋을 만한 차를 부탁드립니다.

나이는 33이구요, 연봉은 한 5천정도, 미혼이구요.
차가 거의 필요없는 생활패턴이기는 하지만 걸어다니기엔 조금 애매한(?) ^^ 환경이고,
운전은 스피드나 내구성, 인테리어 뭐 이런거 별로 관심없고 
편안하고 답답하지 않은 운전성능이고 신경(수리비, 잔고장 등)쓰지 않을 수 있는 차면 괜찮을 것 같아요.
나름 자동차공학과에 무사고이지만 단편적인 제 판단에 앞서 
실제 경험에서 우러나는 정보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왜 다들 아시자나요. 이거 고르면 저게 떙기는 그 마음을....^^
어떠한 내용의 글도 괜찮습니다. 욕을 하시던, 영업을 하시던..ㅋㅋ
여기가 그러라고 있는 게시판 아니겠어요?
아무튼 많은 분들의 답글 기대하겠습니다.
이제 자야겠네요..^^ 좋은 밤 되세요.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