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고딩때 나왔었는지 중딩때 나왔었는지...
암튼 미워도 사랑하니까에서 나온 미연누님&효리누님의 포스에 너무 쩔어서 미친듯이 찾아보기 시작했던 가수였어요
없던용돈 끌어모아 처음 샀던 앨범!
지금 민경찡 목소리도 좋아지고 나날이 발전하는 다비치지만,
1집만한 앨범이 없습디다 ㅠ.ㅜㅜ 진짜 한곡도 빠짐없이 다 좋아요....
개인적으로 이런 우울함 & 사랑의 부재 에 관련된 곡들 너무 좋아해서 .... 진짜 샀을때 cd 망가질정도로 들었고,
특히 첨 셔플돌려서 나오던 슬픈사랑의 노래는 듣고 소름이 쫘악 돋을 정도였어요
...계속 쓰면 너무 덕후같으니 우리 모두 쓸쓸한 밤에 들어 보아요!
트랙리스트
1.미워도 사랑하니까(명곡이죠..!!)
2.립스틱 짙게 바르고(비련한 여인의 느낌? 탱고 느낌도 살짝 나는 곡입니다!)
3.나쁘고 아픈 나(유명하지 않은곡인데 진짜 개인적으로 강추입니다.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고 계신다면 진짜 추천)
4.슬픈 다짐(remix도 나온 슬픈다짐! 살짜쿵 빠른 박자인데 그래도 역시나 너무 슬픈 가사입니다.)
5.외사랑(짝사랑 노래로 좀 알려진 외사랑. 최곱니다 진짜. 짝사랑하시는 분들 들으면 너무 좋을거에요)
6.슬픈 사랑의 노래(진짜 진짜 초강추강추!!!!)
7.별이 빛나는 밤(이 앨범에서 제일 밝은 곡ㅋㅋ이죠 그나마도 좀 우울한 톤이긴 한데 그래도 사랑을 속삭이는 곡입니다. 해리찡 목소리 너무 이쁩니다)
8.그런거니(이거 진짜 개강추 곡입니다... 우리가 헤어진 거니 그런거니? 하는데 쓸쓸함 엄청 묻어나는 싸비가 죽음입니다 ㅠㅠ)
9.겨우겨우(이 곡은 마지막 부분이 진심... 잘참다가 눈물 터져요... 그대가 그대가 하루만.. 내 맘을 엿볼수 있다면... 이러는데 가슴 찢어집디다 ㅠㅠ)
10.이별의 반대말(이것도 헤어진 연인 기억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강추... 아련합니다 아련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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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너무 사랑하는 앨범인데요! 함께 듣고 싶어서 앨범 올려봅니다 흐흐
들어보시고 마음에 드시면 구매합시다 하앇 여전히 팔라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