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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간동안 투쟁을 했습니다.
게시물ID : sisa_5482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구초삐
추천 : 1
조회수 : 49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8/31 00:42:03
일을  마치고 국밥집에 가서  수육과 소주를 곁들이며 한잔 하고 있는데, 세월호(YTN)관련 뉴스가 나오니까 식당주인인 아주머니가 '이제 지겁다.그만해도 뎔거 아이가'라시더군요.
참고로 저와 같이 자리를 한 사람은 4명입니다.
다들 동조를 하더군요.
거기에서 제가 뿔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당신들은 당신의 자녀들이 만약에 변고(사고가  아닌 변고)를 당하면 그렇게남의 일처럼 태평할 수 있겠느냐고 울으니까       '내 일은 아니잖아'.
'걔들은 놀러 가다가 죽은건데 어쩌라고?'
'네가 당사자도 아닌데 왜 이리 열을 내느냐?' 등등등등등.
상을 엎고 싶었습니다.
차분히 설멍을  하려 해도 수적인 열세에 말이 자꾸 짤리니까 짜증부터 나더군요.

논리적으로 설명해도 안 됩니다.
무식한 XXX밖에 없습니다.

앞으로 대구를 비난하는 글이 올라 외도 저는 감수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나마 버티고 싸울 여력이 있는건 '시사 게시판'의  현명한 자료들 덕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굿 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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