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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님이 안믿는 제 훈련소 이야기.txt
게시물ID : freeboard_8713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박주현朴珠鉉
추천 : 2
조회수 : 43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5/26 11:46:20


진짜 사나이 해군 SSU편을 보더니 지난주에는 엄청 힘들게 하더라 라고 하더군여..




나 : 거기는 걍 훈련강도가 쌘거야.. 그리고 오히려 같이 훈련받는애들은 편한거임..
와이프 : PT체조 2000개 넘게하던데?



나 : 우리때는 훈련소에서도 PT체조 1500개씩도 했음
와이프 : 에이 못믿겠어..


나 : 훈련소 퇴소하고 바로 SSU같은곳가면 훈련은 더 잘받아.. 체력이 되니까
와이프 : ...


나 : 레알임.. SSU편에서는 그래도 좀 힘들게 보일려고 "네" 대신 "악"이라고하잖아?
와이프 : 응


나 : 우리때는 훈련소때부터 "악!","악" 했어.. 해군기초교 2번나왔는데 2번다 걍 편하게 하드만
와이프 : 헐..말도 안돼


나 : 우리때는 가입소포함 7주였는데.. 7주가 모두 지옥주였지..ㅋㅋㅋ
와이프 : ㄷㄷㄷㄷㄷ


나 : 우리때는 밤에 잠을 안재웠어..밤에 동기 700명이 빤쭈만입고 구르기도했고,  비내리는 진해훈련소 연병장에서 
   기합받다가 하늘쳐다보면서 어머니은혜도 불렀고, 좌로굴러 우로굴러, 앉았다일어섰다. 대가리박아등등 많이했어..
와이프 : 진짜임? 막 던지는거 아냐?


나 : 화생방할때도 방독면 안쓰고 걍 20분이상하기도했지.. 그것도 육군같은곳 말고 무덤같은 ㄷ자 벙커 에서
와이프 : 말두안대..








나 : 레알이야.. 하긴.. 우리 친구 중에 해군훈련소 안나온애들은 안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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