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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이 네거티브에 대한 문캠 대응ㅡㅡ
게시물ID : sisa_8714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햇살누리
추천 : 0
조회수 : 92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3/20 22: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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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어제 토론회에서 나온 특전사 시절 표창받은걸로
안희정 이재명 캠프에서 네거티브 공세를 하네요.
뭐 솔직히 짜증나지만 
이것도 하나의 통과의례이거니 합니다.

안희정,이재명후보들 행동이나 말투가지고 꼬투리 잡고 싶은 생각도 없습니다.(bye bye)
좀더 정책검증이나 비젼제시를 했으면 좋겠는데
이젠 이 두사람들한테 그런 기대를 접었네요.
요즘 안,이 두사람 네거티브 공세를 보면 
유시민 작가가 토론에서 했던 '비열한 비유입니다'라고 했던 말들이 떠오릅니다.

여튼 어제 오늘 논란을 보면서 민주당 경선이 치열해지면서 
사람들의 시선을 민주당경선으로 집중시켜서
국당,바당,자당등등의 경선이 묻히는 효과도 있고하니
이게 좋은 효과라고 해야할지 헷갈립니다.

문캠에 훌륭하고 좋은 참모들과 비서진들 그리고 전략가들이 있겠죠.
하지만 정말 정말 아쉬운게
조금만 생각해 보면 쉽게 문제가 될거라는 걸 알수 있을건데
왜 이시점에 그런 사진을 들고 나왔는가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에 대한 설명도 좀 많이 아쉽네요.
문댑이 
"저의 안보관에 대한 여러가지 불안해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12.12때 군사 쿠데타에 저항했던 정병주 사령관에게서 표창을 받을무렵에 사진입니다.
판문점 도끼만행 이후에 미류나무 제거 작전에도 투입되어 
공산세력에 맞서 국가안보를 지켰던 예비역 병장 문재인이니
이제 안보에 대한 걱정은 너무 안하셔도 됩니다."
이런정도의 워딩만 했으면 좋았을건데

그리도 안,이측에서 전두환 표창받은거 가지고 공세를 펼치면
"군복무 열심히 하다보니 표창을 받은거고
그때 여단장이 전대갈이었다.
뭐 자랑스런운 표창은 아니기에 굳이 TV토론중에 말하지 않은겁니다."
라고 반박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광주에서 금남로 근처 빌딩을 기념관으로 만드어 달라고 주장하시는
518유가족 만나서 깔끔하게 이렇게 말했으면 
"전두환이라는 이름때문에 유가족분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점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저 또한 518유공자이고 광주정신을 이어받은 사람입니다.
유가족이 원하시는 부분이 이뤄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뉴스후 라이브에서 봤던 부분입니다.
광주지역 기자들 10여명과 자리하는 자리에서
토론에 관련된 질문과 답변이 오가는 중에
문댑이 자기가 원해서 가져간 사진이 아니고
캠프에서 강력하게 주장해서 어쩔수 없이 가져갔다고 했다네요.
본인은 세월호나 광화문 촛불시위 사진을 가져가고 싶었다고 했답니다.
왜...이런 말을ㅜㅜ
캠프에서 주장해서 본인의 뜻과 상관없이 가지고 나갔어도
결국 결정은 문댑 본인이 한건데
오히려 안하니만 못한 해명입니다.

문캠 전략 사이드부분을 다시 점검해봐야 할 거 같네요 
논란과 오해와 네거티브 공세는 지금도 있고
앞으로도 더 심해 질겁니다.
지금같은 대응방식으로는 효과적이지도 전략적이지도 않아 보입니다.
엊그제 남인순논란으로 촉발된 문제에 대한 대응도 그렇고 
걱정입니다.

문댑도 똑똑하시고 
캠프와 주위에 똑똑하신분들 많으니 잘해 나가시겠지만
요 며칠동안 해찬옹과 유시민 작가님이 많이 그리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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