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
EBS 다큐프라임 작가 백연경이라고 합니다...
조금만 시간 내서 제 글, 읽어 주시길 부탁드릴게요.
EBS에서는
“청소년자살” 관련 기획다큐를 내년 2월
3부작으로 방영 예정입니다...
우리 프로그램을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EBS 다큐프라임은 자극적이고 흥미를 위한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청소년 자살"관련해서 진중하고 심층적으로 내용을 다룰 예정입니다...
그런만큼..
교육학, 사회학, 심리학, 인문학, 정신건강학 등
여러분야 전문가 분들께 자문 드려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갈 예정입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아픈 마음을 가진 청소년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프로그램의 기획의도는 당연히....
자살생각이나 시도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자살생각과 시도하시는 청소년들이
더 이상 늘어가지 않도록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이 바라는 것은 무엇인지...
살피고.. 헤아려 보는 과정이
가장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부분입니다..
혹시라도.
현재 가정문제, 학교폭력, 왕따, 성적문제 등으로
힘든 청소년분들이 계시다면... 만나볼 수 있을까요?
바로 출연이나 인터뷰를 부탁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살생각까지 하게 된 청소년들의 마음을 듣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그리고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전문 상담가에게
도움 받을 수 있도록 도울게요
자살을 생각하거나 시도하는 청소년들이
치유받는 결정적 부분은
슬픔과 마음을 나누는
연결고리와 소통이라고 들었어요.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 자살을 예방하고..
유가족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리라고 기대합니다.
외부로 정보가 유출되거나 그런 상황은 절대로 없을 것이고..
그런상황이 발생한다면 피해상황에 대해서 모두.. 책임지겠습니다..
번거롭게 해드리거나..
신경쓰이지 않도록
최대한 배려할게요..
아픈 청소년들을 만나고,
문제가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고..
우리 사회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자살고민으로 힘든 청소년분들이 계시다면..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
EBS 다큐프라임 작가 백연경 올림
쪽지나 메일 주시면, 전화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