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어딘가 여행을 가면서 가장 짧은 기간은 6일, 가장 긴 기간은 21일 정도였는데
이제 가게 될 여행은 며칠 더 써서 26일 정도 다녀오게 되었네요 ㅋ
그리고 동시에 가장 멀리가게 됩니다
무려 남미씩이나 가게 되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꽃보다 청춘 나오기 전부터 다음 여행지는 미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캐나다 오로라 여행이랑 남미 여행이랑 저울질 하고 있었어요
혼자가는 여행 남미는 넘 위험하지 않을까 해서 좀더 가깝고 항공권도 그나마 싼 캐나다 알아보고 있던 중..
유럽여행을 계획중이던 직장동료님을 꼬시는데 성공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같이 남미 루트 짜고 항공권 결제했네여 ㅋㅋㅋ
남미는 항공권이 비싸더라구요 ㅠㅠ
그나마 2월에 가면 140인데 1월에 가려니 200만원이 훌쩍 넘어가요 ㅠㅠ
좀 직장 일정을 많이 무리해서 2월에 갈까 했는데 걍 돈은 더 쓰더라도 마음은 편하게 다녀오려고 1월 초에 떠나는 뱅기표 오늘 아침에 결제했습니당 ㅋ
원랜 남들 다 하는대로 리마인 리오아웃 생각했었는데
어차피 항공권 싸게 못사는거 가고 싶은 곳 루트 생각해서 인아웃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가고 싶은 곳 중에 적도도 껴있어서
키토인 상파울로아웃하게 되었어요 ㅋㅋㅋㅋ
오예 적도에 서서 한팔은 남반구, 한팔은 북반구로 해서 사진을 찍을 생각하니 벌써 신나네요 ㅋㅋㅋㅋㅋㅋ
스탑오버는 원래 마이애미에서 하고 싶었는데 항공일정문제 때문에 달라스에서 하게 됐어요 ㅠㅠ
이건 좀 아쉽게 되었지만 볼거 없는 달라스도 뭔가 나에게는 신선하겠죠? ㅋㅋㅋㅋㅋㅋ
여자 둘이 가는거라 여전히 무섭긴 하지만 조심 조심 또 조심해야죠
여행자보험도 빵빵하게 들어놓고 가고 ㅋㅋ
1월 되려면 아직 멀었는데 벌써 씐나네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