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측출발 (보행자 신호 꺼지자마자 출발) 2. 80도로에서 50으로 주행 (이건 법적으로 문제 없으니 패스) 3. 옆에 차가 지나갈때마다 브레이크 및 우측으로 회피(끝차선이었습니다. 뭐 초보라면 그럴수 있지만 뒤에서 따라가던 전...브레이크 켜질때마다 깜짝..) 4. 그상태에서 뒷차가 빠른속도로 접근중임에도 깜빡이 없이 차선변경 ( 접근중이던 차가 브레이크를 강하게 밟아서 사고는 안났지만 클락션이 울려퍼졌죠) 5. 그후 차선밟고 주행 6. 적신호에 유턴 ( 좌회전시 유턴가능구역..)
단 10분동안 구경한것들입니다.
초보운전인건 신경안씁니다. 나또한 초보이던 시절이 있고. f1 레이서도 초보였던 시절은 있었겠죠. 전 아직도 초보라고 생각하고 안전에 힘씁니다..(07년부터 운전.. 군대에서도 운전.. 지금도 운전...ㅠ)
면허를 딴지 얼마안된 타칭 초보운전인 당신들은 상대적으로 위급상황시 대처능력이 떨어질겁니다. 지금 내앞에 보이는게 어느 상황이며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를 빠르게 판단하기 어려운것입니다.
그럼 여러분이 생각할수있는. 행동할수있는 가장 안전한 운전은. 법을 지키며 운전하는것 입니다. 내가 법을 100% 지켰는데 사고나면. 남의 잘못이죠. 하나라도 어기다 사고나면 비율이 다르겠지만 쌍방이구요. 그나마 경력이 많으면 피할수 있습니다. 그나마 경험이 많으면 조금은 차를돌려 서로 덜다칠수 있구요.
근데 경력이 적은 초보운전이라는 분들은 그러기 힘들잖아요. 그럼 "나만 잘하면"되는겁니다. 내가 잘했는데 문제생기면 당당할수있죠. 어디 김당당 들 처럼. 내잘못에도 당당하면 그건 잘못된거구요. 도로위에서 모두가 "나만 잘하면" 문제 안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