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운동을 사랑하게 되버렸어요...
게시물ID : diet_561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뉵성애자
추천 : 4
조회수 : 55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8/31 23:46:44



그냥 평범한 통녀에서 
다이어트가 제 인생의 전환점이 되버렸네요. 정말 상상도 못했는데..
완전히 다른 삶... 계속 내가 뭘 해야하는지 항상 고민했었는데 다이어트때문에 제 인생의 꿈을 찾았어요
이것도 실패 저것도 실패, 가슴이 떨려오지도 않고 그냥 몇일 하다가 흥미 잃고 바로 내던지고
그랬는데 너무 벅차오르고 정말 다시 시작된다는 느낌이 이 느낌이라는걸 지금 몸소 느끼고 있어요
운동이란 운동 종류는 일단 남는시간에 취미로 다 해보고싶고. . 최종 목표는 보디빌딩 대회 다 나가보는것!
계속 준비는 하고있고, 대회들 알아보고 있는데 가슴이 진짜 너무 두근거리네요 ㅋㅋㅋ빨리 저 자리에 서보고싶고
실패하더라도 저 자리에 내가 있었다는 자체가 정말 행복할것 같아요. 
운동이 너무 좋아요. 술먹고 노는거보다 운동할때 내가 진짜 살아있다는걸 느끼는것 같아요 
한참 재미로 운동을 하는게 아니라 살을 빼야한다, 외모적인거에만 미쳐서 안먹고 살뺐을때
가슴에 w 뼈가 보일정도로, 팔뚝이 기아냐는 소리를 들을정도로 뺐을때는 힘들기만 했었는데
이제 운동이라는게 제 인생이 되버리니까 근육을 더 만들고싶고 더 건강하고 탄탄하게 만들고만 싶네요
실제로 운동하면서 잔병치레도 다 사라졌어요!
그리고 마른몸 집착을 버리니까 먹는거도 행복하고, 운동하는거도 행복하고, 많이 먹어도 행복하고 ㅋㅋㅋㅋ너무 좋네요
진짜 마른몸 집착할땐 힘들었었어요....배고파서 거의 밤새고..끔찍한 기억 ㅋㅋ
마른몸을 버리고 이제는 점점 살을 찌우며 근육진몸을 만드니까 사람들은 왜그러냐고 여자는 근육있으면 별로라고
말랐을때가 이뻤다고 타박하지만 제눈에는 근육울퉁불퉁한게 더 이쁜걸요 ㅋㅋㅋ
갑자기 헛소리지만 운동이 너무 좋아서 이런 마음을 표현하고싶어서 써봤어요 ㅋㅋㅋㅋㅋ
근데 친구랑 노는거보다 운동하는게 더 좋은게 함정... 내일 개강인데 어떻게 핑계를 대고 친구들이랑 안놀고 운동하러갈지 머리쓰고있네요ㅋㅋㅋㅋ
부모님과 정말 친한 친구들은 이해하고 응원해주지만, 대학친구들은 아직 생소한가 보네요.. 안노니까 서운해하는것 같기도 하고. 응원해주는 애들도 있긴하지만... 뭐 이게 아니고 아무튼 꿈을 찾아서 정말 행복합니다. 저처럼 운동 좋아하시는 오유분들도 같이 힘내봅시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