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톤이었습니다. 1장방이었고요.

 

한타에서 이겨서 아군 3명은 오른쪽 후방 타워를 밀러가고(이게 5번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전 왼쪽라인 철거반을 밀다가 맨 왼쪽 샛길 중앙지역에 원거리 트루퍼가 뜨길래 트루퍼 핑찍고 혼자 트루퍼를 패고 있었습니다.

 

어차피 적 리스폰중이니 쓸일도 없겠다 싶어서 핵펀치도 넣어가면서 신나게 트루퍼를 두드려주고 있었죠

 

근데 트루퍼 피가 30%정도 되었을 무렵에 타워 밀러간 아군 3명이 모두 따인겁니다

 

남은건 립먹다가 이쪽으로 슬슬 오는게 보이는 이글

 

근데 핵펀치도 빠졌고 어퍼랑 지옥구멍 쿨만 기다리며 주로 평타로 트루퍼를 잡자니 이것도 나름대로 미치는 작업이라 헬프 핑을 쳤죠

 

근데 이글이 평타로 트루퍼를 좀 긁어보더니 (이때 피 대략 5프로) 방캐 줘야한다고 걍 지나가버림

 

이걸 또 평타로 긁고 하다보니 한 6초 걸려서 트루퍼가 잡혔는데

 

트루퍼가 죽자마자 바로 적 타라 유성낙하가 트루퍼랑 내가 있던 자리에 꽂힘

 

물론 트루퍼는 죽었으니 안맞았지만 전 유성에 중상을 입고 본진으로 간신히 도망쳤죠.

 

이글한테 왜 그냥 갔냐고 하니까 방캐한테 트룹 막타를 준다고 그랬답니다

 

의도는 고마운데 상황이 여유가 없는 2:5인걸 감안하면 이땐 그냥 이글이 좀더 때려서 빨리 쓰러트리는 쪽이 더 좋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