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짧게 이 사이트 가가라이브 채팅(http://www.gagalive.kr)를 모르시는 분들께는 해당 사이트가 동시접속자를 속이고 랜덤채팅은 운영자 혹은 직원(소수이거나 운영자)의 장난에 의해 조작된 사이트라는 것과 그냥 사기 사이트라는 것만 기억하시고, 접속하지 말기를 바랄 뿐입니다. - 만약 이 사이트를 알고 호기심에 접속해서 접속을 안하시는 분이라면 상관없지만 이 사이트를 모르고 접속하시는 분이라면 신중히 사기사이트라는 것을 염두해 두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적는 글입니다.
가가라이브란 채팅 사이트, 이 사이트를 알게 된것은 배너 형식으로 달 수 있는 위젯에 까지 등록 가능한 랜덤 채팅사이트면서 경향닷컴을 비롯하여 동아일보, 중앙일보에 소개될 정도로(가가라이브 메인페이지 사이트소개를 누르시면 나옴) 유명한 사이트가 왜 사기를 치고 있는가 입니다.
처음엔 그냥 랜덤으로 할 수 있는(일반 채팅이 접속하고 하느라 많이 귀찮기도 해서...) 채팅이란게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그 담엔 동시 접속자가 꽤 많다는 데, 그 다음은 메인 페이지 아래 있는 다음검색 트랜드라는 접속자의 데이터(여자가 많이 접속했다고 나옵니다) 자체에 주목하게 되더군요.
랜덤채팅이라 쉽고 간단해서 여러사람들이 접속할꺼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평일은 오후 3~4천명 주말엔 7~8천명이 접속 폭주(?)하는 사이트에 랜덤 채팅상대가 항상 제정신이 아닌 사람이 접속한다는 것입니다.
1) 그야말로 벙개로 한탕 뛰려는 사람 2) 여자인척 속이며 낚는 사람 3) 고딩, 중딩인척 하는 사람 4) 정신병자같이 헛소리 하는 사람
어느 채팅이나 그런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하실껍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게 아니죠.
첨엔 8천명이나 접속한 사이트니 랜덤 채팅 하다보면 그런 사람도 걸릴 수 있겠다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얘기를 하면서 느낀건데 한사람 혹은 소수의 사람이 채팅을 하고 있다는 강한 느낌을 받았죠.
사람이 습관이란게 있습니다. 아무리 다양한 사람들이 접속을 하더라도 자기 만이 가진 특징이 있죠. 근데 매번 랜덤으로 들어온 사람이 같은 특징을 같은 다면 그건 누가 봐도 한사람으로 여기지 않을까요?
그래서 그 사람의 특징을 파헤쳐 보기로 했습니다.
인사방식이 대충 이렇더군요 ㅎㅇ ㅎㅇㅎㅇ ㅎ2 안녕 안녕하세요 안늉 안뇽 하이 뭐 여기까진 채팅 기본인사니까 그렇다 치고 그래서 제가 들어갈때마다 알바냐고 물었더니 처음엔 도망을 갑니다. 인사가 왜 매번 같냐고 물어도 얘기하다 미쳤다고 도망가더군요.
근데 매번 띄어쓰기를 못하거나 오타를 계속 내더군요. 물론 오타낼 수 있고 띄어쓰기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매번 띄어쓰기를 못하거나 오타를 내는 사람과 계속 만날 확률도 없겠죠.
처음엔 같은 사람을 두번정도 만나는가 보다 생각을 했습니다. 근데 3번 네번까지 같은 사람을 만나더니 이윽고 제가 계속 나가는 사람에게 이야기 하는 말을 다 알아듣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그때 마침 사람들이 안들어 와서 진짜 랜덤으로 들어온 사람이 없었는지 모르지만 정말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제가 말했죠. 왜 이런 사기를 치냐고 했더니... 정색을 하더군요. 오히려 저보고 미쳤다고... 그러면서 계속 저를 외면하고 욕만하고 나가다가 아주 가끔 진지하게 얘기를 합니다.
왜 그걸 알고 싶냐고... [제가 이글을 쓰는 이유를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만 저는 만약 그 사이트에 그렇게 많은 동시 접속자 수가 접속을 하고 있는 사이트고 이름만 대면 알 수있는 언론에 소개가 되고 다음 사이트에 랜덤 채팅 가능한 위젯이 등록될 정도의 사이트라면 거짓이 없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거짓된 사이트라면 폐쇄가 되야 할 것입니다. 그 사이트에 해당 직원인지 운영자는 사람들을 낚으면서 거짓으로 핸드폰 번호와 싸이 사진을 도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해당 사이트의 접속자 수가 거짓에서 기인하는 것보다 사이트의 특성상 접속을 하지 않으면 IP추적도 그 어떤것도 할 수 없기에 가가라이브 채팅 사이트에 나타난 경고처럼 범죄행위시 경찰에 고발하겠다는 것을 역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위에서 말한 그 한명인거 같다는 사람이 직원인거 같다는 생각은 왜 매번 그 사람이 낯선 상대로 채팅 시 대기하고 있고 그가 말하는 것처럼 밥을 못 먹어 배고플 지경이 되도록 채팅에 박혀 있는 건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어린 여학생들 사이트를 도용해서 여학생인척 속이고 남의 번호를 도용해서 전화를 하라는 둥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는 상대가 어린 학생들이라면 피해 학생들을 양산하는 여러가지 범죄를 저지르고 있기 때문에 해당사이트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고 말하겠습니다.
그게 사실이라면 운영자는 반드시 법적인 책임을 스스로 져야 하고 해당 사이트는 폐쇄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사람이 제가 왜 해당 직원이냐는 이유에 대해서 분명히 밝히겠습니다. 길게 대화를 나눠보지 않아도 아시게 될겁니다.
낯선상대로 대화를 나누는 사람이 랜덤 채팅으로 들어가면 항상 나타나는 그만의 특징은
1. 띄어쓰기를 못하고요. (왜이렇게 못하냐고 물으면 넷북이라고 합니다.) 2. 오타가 많습니다. (거의 밑 받침 'ㅆ'을 'ㅅ'으로 씁니다.) 3. '알바' '가가직원'는 물음에 항상 민감하게 대답합니다. (그건 무슨소리?, 뭥미?, 그건 뭔소리?, 그냥 학생인데요, 혹은 그냥 나가기도 합니다.) 4. 여17 ㅋㅋ (항상 말 뒤에 ㅋㅋ, ;;, .. 과 같은 뒷말을 붙이는 습관이 있습니다.) 5. 간혹 정신병자 같이 얘기하기도 합니다. (암러ㅐㅣㅓㅇ리멍라ㅓ미ㅏㄹ어ㅣ마ㅓㅇ리ㅓ밍 이런것 처럼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거나...) 6. 노래 가사를 적기도 하며 (아마도 사무실이거나 집에서 나오는 노래가사를 적는듯) 7. 야한 벙개글 (야한 누나만, 보여줄 녀만.... 등등) 8. 부산 사투리를 갑자기 씁니다. (니는, 뭔소리고?, 미칬나... 등등) 9. 랜덤으로 계속 이상한 인사(아마도 메모장에 붙여쓰는 듯한 인사)를 합니다. (어! 페이퍼 타올이 요기잉네, 투피엠 팬픽 추천해주세요, 여태까지 날미행한고야? 끝말잇기해요 등등) 10. 거의 나갈때 (ㅋㅋ 나 남자야, 아오 씨발 존나 재미없네 등등 욕을 하며 나감) 11. 동시접속자 수나 데이터 조작 얘기에 민감하게 반응함 (그게 무슨 상관이냐?, 그냥 채팅하러 왔어, 심심해 등)
거의 매번 위와 같은 특징들이 나타나니까 한사람이라 심증하게 됐습니다.
7~8천명이 아니라 10명이라도 거의 같은 특징을 가진 사람을 만날 확률이 없다면 참 사기입니다. 보다 위험한건 아까도 얘기한 것처럼 저 직원인지 모르는 사람이 사이트상에 범죄라고 경고한 행위들 즉, 남의 번호를 랜덤으로 치고 전화하라던가, 아니면 남의 싸이를 마구 올리는 행위는 분명 범죄행위기 때문입니다.
제가 분명이 밝혀서 사기를 밝혀내겠다고 하니까... 아주 본인인것을 시인할 때 '그러라고..' 하더군요.
제가 네티즌들한테 이 사실을 알리겠다고 하니까. 욕을 하며 그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올립니다. 물론 위의 사람이 맞는지 확인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그래도 선의의 피해자는 없었으면 하는맘으로 이 글을 쓰며 하루 빨리 저 사이트가 폐쇄되길 바랍니다.
마치 허경영 처럼 다음에 까지 위젯으로 링크되는 사이트의 운영자 혹은 직원이 저 사이트를 기반으로 무엇인가를 하게 된다면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길 바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