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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87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현태신♡
추천 : 16
조회수 : 784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07/02/09 13:20:00
저는 22살 회사원이에요
회사에서 성적으로 농담을 하거나
터치를 한다거나 이런 사람이 없는데
딱 한명 있습니다 !!!
담당 부장인데 ,, 너무 짜증이 나요 ㅠ
가끔 엉덩이를 툭 치지를 않나 ;;;;
유니폼을 입고 있어서 치마를 입고 있거든요
가끔 사복을 입으면 왜 유니폼 안입냐면서 이러고요 ;;
짧게 툭 치는 거지만 정말 기분 나빠요
사람들은 왜 반항을 하지 않냐고 말을 하라고 하는데
다른사람들도 있고 또 너무 황당해서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그리고 대놓고 말하기 힘들어요
회사를 그만 둘 생각을 하면 딱 잘라 말을 하겠지만 ,,
안당해본 사람은 모를거에요 ,, ㅠ
그리고 전화를 해서 제가 받으면 "자기야 ~" 이러고 ;;;;;
맨날 일케 전화를 하니 이제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
부장이 하루 월차를 내서 회사를 안나오면
그 다음날 회사 와서는 나 안보고 싶었냐면서 그러고 ;;;;
내 생각 하라면서 이러고 ;;;;
또 오늘은 제가 일을 하는데 큰 실수는 아니고 ,,
하나를 잘못했더라구요
그래서 저를 부르셔서는 다음부터 틀리면은 입술을 빨아버린다고 ;;;;;;;;
변태 새끼 -_-
정말 욕밖에 안나옵니다 ㅠ ㅠ
그렇다고 이 한사람때문에 회사를 그만둘수도 없고 ,,
근무시간, 급여 등등 나머지는 다 좋고
벌써 일한지도 1년 6개월이 지났거든요 ..
스트레스만 쌓이네요 ㅠ ㅠ
머리 아프고 소화도 잘 안되고 ,,
엄마에게 말할수도 없는 고민이고 ㅠ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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