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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ccer_871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척하면툭★
추천 : 9
조회수 : 1094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3/11/09 03:22:32
데모 버전부터 심상치 않아서 망하겠구나.. 싶었는데
막상 구입해서 해보니 이건 뭐 병....
피파의 현실감을 따라하려다 가랑이 찢어진 것 같은 느낌 밖에 안 드네요..
게임 발매 하기 전 이런 게임을 돈 받고 팔아 먹을 때 양심에 찔리지 않았을까 싶네요..
물론 많이 해보지 않아서 덜 익숙 한 것일 수 있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심한듯..
2013 까지 전혀 부각 되지 않았던 피지컬 개념을 너무 과하게 입히고
트래핑/키핑 과정 자체가 너무 엉성하고 불편하게 해놓았음
현실감 있고 좋지 뭘 그래? 라고 하기엔 우리가 조종 하는 선수들은 메시, 이니에스타 인데
조기축구 급의 키핑, 패스를 보여주는건 좀 심각하다고 느낌
공을 원활하게 돌릴 수 없으니 친구 끼리 해도 누가 더 잘하냐? 보다는 그냥 누가 덜 병신같이 하냐? 로 판가름 나는 경우가 많은듯
특히 스루패스를 성공해도 이상하리만치 수비수들에게 주는 가속치가 너무 높아
퍼디난드가 메시 보다 2배 정도 빠른 진광경도 펼쳐짐..
피파를 따라 잡겠다는 의도까진 느껴졌으나 말도 안되는 물리엔진으로 FC조기축구단을 컨트롤하는 기분마저 들게됨
플스방 알바하는 친구 말을 빌리자면 2014 나왔냐고 싱글벙글 묻던 사람들이 5분도 안되서 2013 달라고 한답디다..
피파보단 위닝 선호하던 사람이었는데 진짜 피파로 갈아타야될라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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