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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871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테르★
추천 : 1
조회수 : 968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0/10/01 00:37:27
대학교 들어와서 과외를 시작했습니다. 고1 짜리 한명을 이제 막 해주고 있고요..
그런데 월급에 관한 문제입니다.
전 20만원이면 만족합니다. 저도 경험도 없고, 고1짜리 아이도 맘에 들고..
열심히 하려고 하는게 보여서 (수학은 못하지만,) 제가 나름대로 공부한 방법
전수해 주고 싶고.. 후유.. 그런데 월급 정하고 어머님께 말씀드렸더니
너무 속상해 하시네요...
'30은 받아야지! 너 소개시켜 준 사람 체면도 생각 해야지!
너의 가치는 너가 만드는 거야! 니 무덤을 니가 팠구나 어휴..'
이 말 듣고 저 또한 속상합니다..
괜히 후회스럽기도 하고, 또, 돈떄문에 집어치우라는 어머니 말씀에
원망스럽기도 해요...
주 2일 수학과외, (건국대 물리학부 다닙니다..)
20만원이면 적당한거 아닌가요..?
편의점 알바 그만두고 과외 하려는데 처음부터 너무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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