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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 Floyd-time
게시물ID : music_980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연신내똥쟁이
추천 : 1
조회수 : 22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9/01 14:14:47
http://www.youtube.com/watch?v=fJZ-uoXnfWg

바로넣기를 할줄몰라 링크를 넣었습니다.

한때 기타리스트의 길이 내삶의 전부라 생각했던 20대시절이 있었습니다.

하루 15시간씩 연습을 하며, 녹음실 세션맨으로 성장하던때

갑작스런 근육병이 선천적으로 있음을 알게되고, 서서히 손가락이 제말을 듣지않아

음악을 접어야 했습니다.

지금도 방한가득 기타와 장비들을 보며 추억에 젖어 쳐볼때가 있지만, 이젠 더이상 말을듣지않네요...

제가 블루스 기타리스트여서 너무 감성적이었던걸까요?

지금은 한쪽 청력마저 잃어서 잘들리진 않지만, 오랜만에 정말 사랑했던 핑크플로이드의 time을 우연히

찾아보고 데이빗길모어 할배의 카랑카랑한 기타와 목소리를 듣자 눈물이 쏟아져 한참 울었습니다.

하얀 백발의 그들도 멋지고, 여유로운 미소지으며 라이브를 할수있는게 너무 부럽게 느껴지네요,..

그냥, 주저리 써봤습니다.

출처는 유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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