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이쁜이 구름이에요.
올 2월부터 입양해서 키우고 있는중이고요.(저희 아들과 저두 많이 사랑하고 있답니다)
애교는 많지 않지만 얌전한 1살배기(중성화수술)암컷입니다.
울 구름이가 첨 울집에 올때는 아들과 저만 있어서 별문제 없이 잘보살피고 예뻐라 했지요.
워낙 얌전하고 말썽부리지 않는 애기라 있는듯 없는듯 지냈답니다.
근데 8월에 요양원에 입원중이셨던 저희 어머니가(뇌병변4등급) 건강이 많이 호전되어서 퇴원하시고 저와 같이 살게되었답니다.
문제는 저희 어머니가 구름이를 많이 꺼려하시고 털알러지도 심하시더라구요.
그리되니 어머니가 구름이에게 큰소리도 내고...또.....
저나 아들이 있을때는 구름이를 돌봐주지만 출근하고 등교시에는 구름이가 참 걱정이 되더군요.
요즘 부쩍 구름이가 눈치를 보는것같아 안쓰럽고 애틋합니다.
고민고민하다 아들과 상의 끝에 구름이를 꼭!!!!! 가족과 같이 지낼수 있는분이 있다면 분양하기로 맘을 가졌답니다.ㅠㅠ
저희 구름이를 잘!!!!!!!! 돌봐줄 집사님 혹시 계시면 깊게 생각하시고 메일 주세요.
지역은 청주에요.
*캣타워와 시스템화장실, 식수대,식기셋,발톱깍이,죽은털제거기,우드펠렛,사료등등 있을건 다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