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 애인과 장거리를 하고 있는 상태구요
제가 해외에 있어 앞으로 몇달 동안은 서로 얼굴을 보지는 못해요
서로 너무 좋아하고 그 사람도 저한테 정말 잘해주는데
시차때문에 가뜩이나 연락을 잘 하지 못하는데
요즘들어 그사람이 정말 많이 바빠요
그래서 심할때는 한시간, 두시간에 답장 하나 오고..
하루종일 얼마 대화를 못 할때가 많아요 .
그냥 아침인사하고 출근하고 제가 나가면 그사람은 잘때라서 잘자라고 인사하고 대충 이런 패턴의 대화가 끝이고..
제가 한국에 함께 있었다면 상관이 없을텐데
해외에 있으니까 가뜩이나 외로운데 더 쓸데없는 생각도 많이 들게 되고
왜 사귀고 있나 이런 생각도 들구요
정말 서로 좋아하지만 지치고 외로울 땐
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