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애틀에 사는 오유인입니다..

인터넷에서 한국 사이트는 별로 가는데가 없어서,, 자주 오는 오유에 글을 남기네요...

혹시라도 제 여자친구가 오유 돌아다니면서 볼까봐.. (물론 그럴 확률이 없지만..)

남자라는 동물이.. 참.. 하면 안되는걸 알면서도.. 아니면 무의식적인 상태에서 실수를 범하는데.. 참.. 

저도 정말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부로 한건 아닌데.. 왜 맨날 이러는지..

주절 주절.. 그냥 글만 쓰네요.. ㅎㅎ. 죄송, 제가 한국말로 길게 써본지 좀 오래되서..

저랑 제 여자친구는 1년 반 넘게 사겼어요..

정말 이 사람 아니면 안되겠다.. 하게끔 하는 여자친구거든요.

이 아이처럼 정말 괜찮은 애도 없거든요.. 다른 발랑까진 한국애들과는 틀리게..

그래서 이 자리에서 혹시라도 이 글을 읽을 여자친구한테.. 미안하다고 고백좀 해볼려고 합니다.. ㅎㅎ

손발이 오글 오글 하신다면.. ㅋㅋㅋ 그건 뭐.. 알아서 하셈.

효길아.. 정말 미안해.. 나 너 아니면 안되겠고.. 이번에 또 실망시켜서 미안해..

이젠 정말 조심해볼게.. 화풀고.. 정말 미안해..

나도 왜 자꾸 내가 이러는진 모르겠는데.. 내가 정말 조심해볼게.. 옛날 버릇 안나오게..

정말 니가 화풀었으면 좋겠어.. 정말 정말 미안해..

그리구 사랑해..

(오유인들 - 생기실거에요! 좀만 힘내고 기다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