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자랄때
공부를 하든
놀든
운동을 하든
책을 읽든
무언가를 만드든
간섭하지 않고
나쁜 길로만
빠지지 않게 해주는
길잡이 같은 부모가 되야지
대학에 보내기 보다는
원하는 길을
확실히 비춰주는 등대 하나 세워주는 것을 도와주는
부모가 되야지
아이가 싫증을 내면
혼내거나 다그치기보다는
중요성을 깨닫고 스스로 해나가도록 가르쳐야지
아이가
두려워하면
두려운 것을 마주해 보면
사실 별 거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줘야지
아이가
돈을 보기 시작하면
인성을 길러주어
올바르게 향하도록 해주고
아이가
지식을 보기 시작하면
철학을 가르쳐
지혜를 기를 수 있도록 해줘야지
내가 배우지 못했어도
내가 경험 한 것을 토대로
아이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아이에게 해주어야지
아이에게 필요한건
부모의 사랑이지
부모의 집착과
욕심이 아니니까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