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은 퇴근하고 아파트를 서른바퀴 빠른걸음으로 걷습니다. 그리고 집에 들어와서 근력운동을 합니다. 밤에 집에서 해야하는거라 들고뛰는건 안되고 고민해서 고른게 스쿼트, 플랭크, 누워서 다리들어올리기.
걷는게 딱 한시간걸리니 운동시간은 약 한시간 십분? 이 운동량이 지금의 제게 적당하게 느껴지더군요.
허나.. 어째서 운동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하면 할수록 체력이 깎이는 느낌이 들까요ㅠ 몇십년동안 채워온 체력이라는 놈을 두달만에 다 소진한느낌이군여.
그래도 성과는 있었습니다. 한달만에 3키로가 빠졌죠. 두달째는 아직 재보지못했지만 내심 기대중입니다.ㅎ 주변 사람들도 군살이 좀 빠진것같다 라는 말을 합니다. 아직 목표까진 멀었지만요.
여튼 궁금한게 있습니다. 근력운동 하는 설명들보면 세트라는 말을 주로듣는데요. 그게 뭐 예를들어 15번씩 3번이 한세트다. 이런거있잖아요? 그런데 15번하고나서 바로 그 다음 15번으로 들어가진않잖아요. 그 사이사이는 얼마나 쉬어야하는건가요? 그런 이야기는 어느데도 나와있지않더라구요.
그리고 진지하게 왜 운동하면할수록 더 힘들어지는걸까요ㅡㅡ 얼른 체력붙어서 좀더 다른운동을 하고싶은데...